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날 때, 창 밖으로 보이는 활주로에 커다랗게 숫자가 적힌 것을 본 경험들이 있을겁니다. 예를 들면 김포국제공항의 경우 '14L', '14R', '32R', '32L'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 숫자는 비행기 조종사에게 보이는 활주로의 각도를 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침반을 예를 들어 상상해 볼까요? 나침반의 북쪽을 360도로 정했을 때, 동쪽은 90도, 남쪽은 180도, 서쪽은 270도로 각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 숫자에서 0을 하나씩 빼주면 활주로에 적힌 숫자가 나오는 것이죠.


숫자 뒤에 있는 L과 R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평행으로 나란히 배치된 활주로일 경우, 똑같은 각도로 쓰여지기 때문에 왼쪽 활주로와 오른쪽 활주로로 나누기 위해 보이는 방향을 기준으로 Left의 L, Right의 R로 나누고 있죠.



활주로의 방향은 공항을 지을 곳의 지형과 함께 바람의 방향에 따라 결정되게 되는데요. 공항을 짓는 지역의 바람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바람이 불어서 이착륙하기 제일 유리한 각도로 공항을 짓는답니다.


바람의 방향이 변덕스러워서 한쪽 방향으로만 활주로를 설치하면 이착륙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 공항인 경우, X자로 활주로를 짓는 공항도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해외 여행을 가시면 이착륙할 때 공항의 활주로가 어느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지, 교차된 활주로가 있는지 유심히 봐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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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심부정맥 혈전증'은 넓지 않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을 경우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증세는 비행기 기내의 낮은 공기 밀도와 건조한 기내 공기 환경 안에서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있다 보면 다리에 있는 정맥에 혈전, 즉 끈적한 혈액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것으로 인해 혈액 순환 장애가 오거나 심장, 폐와 같은 주요 신체 기관에 영향을 줘서 위험한 상황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승객분들처럼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신 분이라도 오랜 비행 끝에 발이 부어서 신발을 신거나 벗기 힘든 경우가 약한 증세에 해당하죠.

"기내에서는 자주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하지만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바로 '수분 보충'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방지가 가능한데요, 몇 가지 예방 수칙을 알려 드릴게요!


1.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세요.

2. 주류는 가급적 피해주세요.

3. 앉아 있을 때 손과 발을 자주 움직여 주세요.

4. 기류가 불안정하지 않을 때는 비행기 기내를 가볍게 걷거나 체조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5. 편안한 복장을 입고 탑승해 주세요.

6. 평소 혈전증이 있다면 미리 의사 진단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또 기내 AVOD 세부 항목에서 스카이팀에서 제작한 기내 체조 영상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내 영화를 보던 중 몸이 조금 답답하시다면 이 영상을 따라서 체조를 하셔도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영상 미리보기]



즐거운 여행을 방해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작은 노력으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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