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 타이(No Tie) 근무 실시

대한항공 소식/대한항공 NEWS 2018.05.31 14:03


대한항공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합니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됩니다. 이와 함께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하는 한편, 몽골, 중국 등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사업을 지속 실시하며 ‘친환경 녹색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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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 타이(No Tie)로 신바람 일터 만들기 앞장서

대한항공 소식/대한항공 NEWS 2016.06.01 10:29

 

⊙ 6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국내외 남 직원 '노 타이' 근무 실시

 

⊙ 여름철 근무 복장 간소화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대한항공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노타이 근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인한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 내려간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을 맞아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올 여름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노 타이' 근무 기간을 9월 중순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대한항공은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들을 대거 도입해 운영하는 한편, 몽골, 중국 등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사업을 지속 실시하며 '친환경 녹색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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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더하는 일일 벼룩 시장, 대한항공 일일카페에서 만나요~

대한항공 소식/함께 해요! 대한항공 SNS 2015.08.26 13:38

안녕하세요^^

제 24회 사랑나눔 일일카페가 오랜 침묵을 깨고 4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일일카페를 기다려 주셨던 많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하여 선보어요~

 

매회 다른 컨셉으로 찾아오는 일일카페는 그래서 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 중독성을 지녔죠?^^

그럼 24회는 누구와 함께 어떤 테마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 현장을 지금부터 전격 공개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사랑이와 환경이, 반가워요 여러분~~

 

8월 22일, 토요일

아침에 한때 구름이 하늘을 뒤덮었지만, 이내 맑고 화창한 날씨가 펼쳐져 일일카페를 찾는

분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답니다.


일일카페를 찾아주신 대한항공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회원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이번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숙명여자대학교 입학 홍보대사 동아리 '폴라리스'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짜잔, 숙명여대의 대표미녀들! '폴라리스' 를 소개합니다~

 

 

이번 일일카페는 특별히 '벼룩시장' 컨셉으로 꾸며졌는데요, 대한항공 SNS를 통하여 사전에

일일카페에 참가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하여 여러 가지 흥미로운 개인 물품을 비롯하여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재능 기부자 까지도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폴라리스'에서도 팔찌와 초커 목걸이 등 깜찍한 악세사리들을 준비하여 판매하였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벼룩시장을 빛내준 다양한 풍경을 함게 감상해보세요~

 

 

 

 

1층에서는 벼룩시장이 펼쳐졌다면, 2층에서는 또 다른 흥미로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회 일일카페에서 알짜배기 유익한 정보를 선사해드리고 있는 여행교실이 이번에도 열렸는데요,

YD 기장님께서 가을 여행 특별 강좌를 펼치는 모습입니다.

이번 여행교실을 들으신 분께서는 가을 여행지로 어디를 택하셨나요?~

 

일일카페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백미,

5시의 현장 이벤트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펼쳐졌어요!!

열변의 달인!  DK 기장님께서 진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일일카페를 함께 준비한 숙명여대 입학 홍보대사 동아리 '폴라리스'를 소개하고,

벼룩시장에 참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판매왕, 기부왕, 구매왕 총 세가지 타이틀을 선정하여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부럽다~ 멋지다~ 나도 갖고 싶다… 라는 탄식섞인 함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왔다는 후문…)

 

이렇게 2015년 여름의 끝자락에 열린 제 24회 사랑나눔 일일카페도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어요.

벌써부터 다음 행사는 어떤 모습으로 꾸며질지 기대가 팍팍 되시죠?~

 

여름을 흘려보내고,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에 우리 다시 만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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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내 특별 보양식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세요!

대한항공 서비스 알아보기/Excellent 서비스 2015.07.14 14:46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한여름의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많이 찾으시죠?

이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여름 보양식을 이제 항공기에서 만나보세요!

이번 시간에는 대한항공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여름 보양식' 이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대한항공 기내에서 여러분을 기다리는 여름철 별미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번째. 한식 정찬

 

양식의 코스 요리와 한식의 한상 차림을 적절히 조화한 대한항공 정통 한식 정찬 코스 요리입니다.

특히 기존에 죽과 반찬 및 주 요리가 한번에 나오는 한상 차림 형식의 한식 기내식을 뛰어넘어 에피타이져, 수프,

샐러드, 주요리, 디저트 순서로 한식을 코스로 제공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한정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되었어요.

갑오징어와 문어를 가볍게 익히고, 초여름에 저장, 숙성시킨 새콤한 매실 드레싱을 곁들인 해물가지 초회를

시작으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담아 낸 작은 삼계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여름 제철 생선인 민어의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궁중 음식인 전유어의 형태로 조리하여

육수를 담아 쪄낸 부드러운 민어찜과 불고기 양념의 채끝등심구이를 우렁호박잎 된장국과 함께 제공합니다.

마지막에는 달콤한 디저트로 향토적인 수제 단호박 양갱을 여러분의 입맛을 달콤하게 마무리 해줍니다.

   

둘째, 동치미 국수

   

동치미 국물의 맛은 숙성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동치미 국물과 육수의 최적의 배합률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한식 조리기능장을 비롯한

기내식 전문 인력들이 3개월간 매달려 철저한 연구와 검증 과정을 거쳤습니다.

동치미 국수는 동치미 국물과 무를 이용한 요리로 새콤한 국물 맛과 부드럽고 쫄깃한 국수가락이 일품이며,

기내에서도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시원한 육수를 맛 보실 수가 있지요~

또한 동치미 국물에 녹아있는 소화 효소와 젓산균은 장시간 기내 여행 시 소화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셋째, 토종닭 백숙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은 뭐니뭐니해도 삼계탕/백숙이라고 할수 있죠!  

대한항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주도 제동목장에서 직접 재배된 친환경 농산물로 키운

건강하고 맛있는 토종닭 백숙을 따뜻한 찰밥과 함께 기내에서도 맛보실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넷째, 된장 덮밥

   

각종 야채와 된장을 주 재료로 하여 된장찌개의 맛을 그대로 살린 맛있는 덮밥요리입니다!

된장 덮밥은 최근 비빔밥에 버금가는 대표 한식 메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항공기 내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국적, 음식 문화가 모두 다른 다양한 승객들에게

맛있고 부담없는 된장 소스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된장의 단백함과 깊은 맛을 살리면서도

냄새를 최소화할 수 있는 된장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공수된 된장으로 수십 번의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대한항공의 새로운 특별 메뉴입니다.

   

다섯째, 흑임자수탕면

   

직접 뽑은 닭고기 육수에 몸에 좋은 흑임자를 갈아 넣어 콩국수와 같이 고소한 맛을 더 했습니다.

이제 기내에서도 시원하고 담백한 여름 건강 국수 메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름철에 만나보실 수 있는 대한항공의 기내식 별미들을 함께 보셨는데요,

여름휴가를 대한항공과 함께 하시면서 기내에서 명품 기내식의 진수를 만나보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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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특별한 여름 여행’ 제21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대한항공 소식/대한항공 NEWS 2014.09.01 14:20

 

⊙ 8월 30일(토)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제21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개최

 

⊙ '캐리커쳐로 떠나는 행복여행', '클릭 인하대!', '도전 풍선왕!' 등 인하대 학생봉사단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 꾸며

 

⊙ 매회 신규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 및 정기후원제도 '일일카페 지기' 신규 도입…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에 쓰여

 

 

대한항공은 8월 30일(토)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인하대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를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그리고 인하대 학생봉사단체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 미술과 학생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캐리커쳐로 떠나는 행복여행!', 인하대와 봉사동아리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클릭! 인하대', 물풍선을 활용한 게임이벤트 '도전 풍선왕!'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방문자들을 나눔이 있는'특별한 여름 여행'으로 이끌었다.

 

더불어, 나눔을 표현한 행사 티셔츠의 제작과 지원은 아트캐주얼 브랜드 '버트니'가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어느덧 21회째를 맞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매회 신규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해 그 첫 주인공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희망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행사를 정기 후원할 수 있는 '일일카페 지기'제도도 새롭게 마련되어 나눔의 뜻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행사 후원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올해'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 몽골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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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 타이(No Tie) 근무로 에너지 절약 동참해

대한항공 소식/대한항공 NEWS 2014.05.30 11:17

 

⊙ 6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국내외 남 직원 '노 타이' 근무 실시

 

⊙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기여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 기대

 

 

대한항공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6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 근무를 실시한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또한 동남아, 러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은 현지 기후특성에 맞게 노타이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평년(22~25℃)보다 높은 평균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을 고려해 통상 8월 말까지 시행하던 '노 타이' 근무 기간을 9월 중순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넥타이를 풀기만 해도 체감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A380, B777F 등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친환경 항공기의 도입 및 운용과 몽골, 중국, LA 등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대표 항공사로서 '친환경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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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특집 기획 연재 1탄 : “아이가 말했다. 잘 왔다 아프리카” 저자 양희 작가 인터뷰

대한항공 소식/함께 해요! 대한항공 SNS 2013.08.01 13:51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 모두 어디로 떠날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색다른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흥미롭기는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떠나기 망설여지는 곳, 바로 아프리카 대륙이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한항공 블로그에서 아프리카를 소개하는 특집 기획 시리즈를 마련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아프리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생동감있게 그려낸 가족 여행기

"아이가 말했다. 잘 왔다 아프리카" 의 저자이신 양희 작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프리카라는 곳을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12살과 7살, 아직 여물지 않은 아이들과 엄마의 해외 여행을 계획해 보자. 우선 세계지도를 펴 본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어디까지 가라고 할 수 있을까? 일본? 미국? 호주? 여기에 한 엄마가 있다. 두 아이와 함께 아메리카도 캐나다도 아닌 아프리카로 떠났다. 대체 어떤 엄마일까? 궁금함을 가득 안고 "아이가 말했다. 잘 왔다 아프리카"의 저자 양희 작가를 만나보았다.

 

 

(리무르 커피농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양희 작가님)

 

지금,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12살, 7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 뭘까 생각해 봤어요. 많은 분들은 논술이랑 영어 몰입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6학년이 될 큰 아이를 위해 중학교 선행학습도 필수라고 하셨죠. 그 말을 들으니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구요.

그런 경쟁적인 사교육이나 선행학습 말고 아이가 일생을 두고 기억할 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다시 고민했죠. 여기서 얻은 답은 여행이었어요. 그것도 긴 여행. 그런데 목적지를 아프리카로 했지요.

아프리카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얼룩말이었어요. 푸른 초원을 경쾌하게 뛰노는 얼룩말. 아이들을 얼룩말 처럼 생생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죠. 아프리카는 문명의 반대편에 서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처럼 무엇이든 빨리 진행되고 산업이 발달하고 편리한 곳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였지요.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어요. 지금의 이 모든 감성과 자존감 같은 것이 모두 자연에서 나온 경험이란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남편과 결정했어요. 아프리카로 가자!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필요한 지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용기, 약한 이들을 배려하는 마음, 모두 그곳에 가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아프리카였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 : 기린센터에서라무에서 물고기를 잡는 순간)

 

행복하게 오늘을 살기 위해 떠났어요.

 

제가 EBS 프로그램 "명의"의 작가를 2007년부터 하고 있어요. 제가 위중한 병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는 여러 환자분들 에게 다시 건강해지신다면 무엇을 제일 하고 싶으시냐고 자주 묻는데요,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가족과 여행을 하고 싶다." 였어요. 일종의 버킷리스트인거죠.

오랜 시간 명의를 하면서 오늘, 지금 살아 있는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껴요. 나중에 미루지 말고 지금 오늘 행복하게 살자. 오렌지 주스를 오렌지에서 꼭 짜는 것처럼, 인생의 순간순간을 꼭 짜내서 인생의 모든 맛을 느끼며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욱 그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나중에 돈을 더 벌면, 집을 장만하고 나면 여행해야지가 아니라 오늘 시간이 있다면 오늘 가야 하고, 만약 지금 떠나야 한다면 지금 가야 해요. 지금 갈 것이냐, 아니면 못 가고 후회할 것이냐. 그래서 지금 가야 했어요. 그래야 후회 안 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용감하게!! 아이들과 떠났죠.

 

 

아프리카도 사람 사는 곳이랍니다.

 

막상 "아프리카로 간다!" 라고 결정했지만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죠. 그것도 엄청! 아프리카에 가서 살기로 했는데 도대체 그림이 안 그려지는거에요. 이를 테면 미국에서 산다라고 가정했을 때는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지잖아요. 그런데 도대체 아프리카는 사바나 초원에 집은 있는 건지, 사막처럼 메마른 곳에 먼지 날리면서 사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부터 해서 월드 비전 사진에 보면 양철 집에 흙바닥에서 살던데 그런 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건지 감이 안 오는 거죠.

생각해보면, 우리가 아프리카를 접할 때 대부분의 이미지들이 극단적인 이미지들, 이를 테면 기아에 힘들어하는 아이들, 헐벗고 맨발로 우물을 찾아 나서는 아이들 같은 이미지만 있지, 일상적인 "동네" 사진이 없잖아요. 그러던 중에 케냐에서 여행사를 하며 즐겁게 살고 있는 교민 가족과 연결이 됐어요. 그 분들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떠날 준비를 하면서 제가 너무 걱정을 하니까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들이 태어나고 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곳이에요. 걱정 말고 오세요" 그 말을 들으니 무척 안심이 됐어요. 그래서 "일단 가자!" 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도착해서 딱 일주일쯤 살고 나니 그분의 말씀이 이해가 됐어요. 무서운 일은 하나도 벌어지지 않는 거예요. 그동안 사서 걱정한 시간들이 너무 후회스러웠죠. 오죽하면 " 정말 괜한 걱정했구나!!" 자다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후회했다니까요.

그래서 저는 책에 아프리카의 일상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사람들이 살고, 장사하고, 일하는 아프리카의 모습이죠. 그런 사진들은 잘 없으니까요. 너무 못살고 기아에 죽어가고 이런 이미지들은 에티오피아 투르카나 호수 근처 사막에서 사는 사람들이에요. 농사가 잘 안 되어서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죠. 그런데 아프리카 전역이 그런 건 아니에요. 나이로비만 해도 강원도 보다 나무가 많아요. 산이 많아서 3000미터 이하는 그냥 Hill (언덕)이라고 부를 정도로 산이 많거든요.

 

     

(아프리카의 다양한 생활상)

 

정확히 안다면, 어렵지 않아요.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걱정 혹은 망설이게 하던 부분이 바로 풍토병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말라리아가 제일 걱정되었죠. 하지만 다행인 것은 나이로비는 1700미터의 고산지대로 말라리아 안전 지역입니다. 다만 마사이마라 나 몸바사 등 저지대로 내려갈 때가 걱정되긴 하죠.

자, 그럼 나이로비를 떠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우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지대로 여행을 할 때는 꼭 모기장이나 모기향을 이용하세요. 대부분의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모기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해가 지면 얇은 긴팔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지하고 모기패치나 스프레이도 준비하셔서 꼭 뿌려주시구요. 나이로비에 도착하시면 가이드나 지인들께 모기훈증기(전기 콘센트용)를 구입해 달라고 해서 여행갈 때 들고 다닙니다. 모기장에 훈증기까지 있으면 안심입니다. 이렇게 철저히 대비를 했는데도 말라리아에 걸렸다!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말라리아에 걸리게 되면 40도가까운 고열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39도 이상이 된다면 꼭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아 혈액 검사를 하셔야 해요! 30분 정도면 결과가 나오고 만일 말라리아라면 처방을 해 줍니다. 그 약을 4일간 잘 지켜 먹으면 말라리아는 깨끗이 낫게 됩니다.

기억하실 것은 말라리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곳은 한국이 아니라 현지입니다. 그곳에서 처방된 약을 드셔야 해요. 저는 아프리카에 살 때 항상 모기패치와 체온계를 들고 다녔답니다. 미리 막고 빨리 진단 받으면 걱정 끝!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라리아에 걸릴 확률은 낮고 아프리카가 주는 감동은 크다는 겁니다. 잘 예방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풍토병 때문에 아프리카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스와힐리 문화의 라무, 워킹 사파리 나이바샤.

 

제가 아프리카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두 곳!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라무와 워킹 사파리를 즐길 수 있는 나이바샤에요. 라무는 예전부터 인도양을 통해 다른 대륙들과 교류할 때 이용되던 작은 항구 도시인데요, 이슬람과 아프리카 문화가 섞인 스와힐리 문화가 발달한 곳이죠.

라무는 이슬람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어서 사람들 이름도 모하메드가 많고 여자들도 거의 차도르를 두르고 있어요. 집들도 담이 높고 문이 화려한 이슬람 문화고요. 자동차가 없고 3000마리의 당나귀가 운송수단인 독특한 도시이죠. 나이로비에서 묵으시면서 기회가 되신다면 꼭 라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내륙 아프리카, 사파리나 마사이마라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듬뿍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이슬람 문화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시, 라무)

 

다음은 나이바샤인데요, 나이바샤는 초식동물만 사는 곳이라서 워킹 사파리를 할 수 있어요. 걸으면서 동물을 보는 것은 자동차로 겪는 사파리랑은 전혀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그 안에서 숙박도 할 수 있는데요, 하마들이 떠드는 소리에 잠에서 깨본 적 있으신가요? 이른 아침에 뭍에 나와 있던 하마들이 시끄럽게 떠들면서 물속으로 들어가거든요. 그 소리에 잠에서 깨요. 그럼 작은 배를 빌려서 호수로 가면 플라밍고(홍학) 들이 날개를 펴며 날라가는 것도 볼 수 있고, 아침 산책을 하다가 기린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점심때가 되면 얼룩말과 자전거를 타고 같이 달리고 원숭이들도 쉽게 만날 수 있고요.

 

    

    

 (나이바샤 워킹 사파리에서 만난 다양한 풍경들)

 

나이로비의 숨은 여행지, 키암부와 리무르.

 

나이로비에 살면서 자주 갔었고 제가 아끼는 곳 중 하나는 바로 키암부와 리무르란 곳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차밭과 커피농장이 있는 곳이죠. 케냐의 차와 커피는 유럽 열강들의 아프리카 식민 잔재이기도 합니다. 차와 커피는 사람의 손으로 직접 따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풍부한 아프리카에서 재배를 했었던 거죠. 실제로 차나 커피 수확철에 농장을 지나면 어린아이들과 온 가족이 매달려 차와 커피를 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높고 낮은 언덕들을 빼곡히 채운 차밭과 커피농장의 풍경은 아프리카인들의 생활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저는 가끔 그곳을 지나다가 물건을 파는 할머니를 만나면 차를 세워 옥수수나 사탕을 사기도 하고 학교를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과 수다를 떨기도 했습니다. 해가 질 무렵, 한시간 반 정도 그곳을 천천히 지나면 세상의 끝에 와 있는 느낌이 들어요. 온통 초록의 물결 속을 스치는 느낌도 색다르거든요. 눈과 마음이 모두 생생해지는 곳이지요.

 

     

(리무르 차밭과 커피농장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자란 아프리카의 일년

 

아이들이 일 년 동안 나이로비에서 배운 건 아주 기본적인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 거 같아요. 마음이 정말 자라난 거죠. 조금은 부끄럽지만, 사실 저는 아프리카를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의사가 되고 싶을까? 외교관이 되고 싶을까? 이런 구체적인 직업을 가지는 것에 아프리카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약간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아프리카를 통해서 본질이 달라지더라고요. 저희가 영아원에 다니면서 봉사를 하고 빈민 지역에도 봉사를 가고 하면서 아이들은 아주 작은 봉사, 이를 테면 아이들과 축구를 하고 풍선을 불어주는 소소한 활동을 같이 하면서 누군가를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더군요. 세상 모든 것이 편하고 사람들이 좋게 사는 것만이 아니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이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보고 느끼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거죠. 저도 그렇고 아프리카 다녀오면서 모든 것을 아끼는 습관을 몸에 밴 건 물론이고요.

 

(순수함이 가득한 아프리카 주민들의 모습)

 

작은 아프리카가 되다.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는 저 개인적으로도 정말 큰 의미가 있어요. 사실, 한국처럼 바쁘고 뭐든지 초고속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나 혼자만 아프리카 식으로 사는 건 불가능해요. 이를테면 아프리카에서 한국식으로 뭐든 빨리 빨리 사는 것이 불가능 한 것처럼요. 제 삶에서도 그때가 딱 40이 되는 해였는데, 정말 가속도가 붙어서 내리막길을 미친 듯이 내달리는 자전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이 내리막길 중간 정도라고 한다면, 앞으로 남은 절반은 더 빨리 정신 없이 흘러갈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어떤 방식으로든지 재정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게도 아프리카는 절실했었죠.

사람들이 가서 대체 뭐하다 왔냐고 물어보시는데요,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읽고, 3번 읽고, 좋은 부분은 필사하고 그렇게 지냈어요. 하루 종일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하늘을 쳐다보고, 커피 농장에 가서 커피도 따고. "충분한 시간을 나에게 준다" 는 느낌으로 살았어요. 아프리카의 에너지를 흠뻑 느끼면서 그렇게 일년을 지냈죠. 그렇게 지내고 오니, 한국에 와서도 지치는 일이 없더라고요. 막 에너지가 솟아요! 아프리카, 그 뜨거운 땅이 주는 강렬한 에너지를 받은 것 같았어요. 자석에 철사클립을 계속 붙여두면 그 철사 클립에 자성이 옮는 것처럼. 제가 또 다른, 작은 아프리카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나에게 힘을 준 에너지원 같은 존재예요. 아프리카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양희 작가는 요새 본인이 아프리카의 전도사가 된 것 같은 사명감이 들었다고 했다. 책이 발간된 이후 본인의 블로그에 아프리카에 대해서 문의하는 젊은 부부들의 글에 양희 작가는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면서 그들의 꿈에 용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30대의 젊은 엄마 아빠들이 아프리카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사교육의 정글이 아닌 아프리카의 사바나에 아이와 함께 갔으면 작가는 웃으며 말했다^^

 

 일러스트는 양희 저 『아이가 말했다. 잘 왔다 아프리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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