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회사에서 ‘글로벌 매너’ 배워요.”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 '글로벌 매너 스쿨'

대한항공 소식/대한항공 NEWS 2018.01.22 16:33


대한항공은 1월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과 ‘테이블 매너’, ‘글로벌 에티켓’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글로벌 매너 스쿨’행사를 가졌습니다.

대한민국 서비스 교육의 선두 주자인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행사에는 총 120여명의 자녀들과 임직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 강연인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시간에는 ‘바르게 말하는 법’과‘경청의 중요성’, ‘대화 시 밝은 표정과 바른 자세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실습했답니다. 

이어진 ‘테이블 매너’강연에서는 ‘음식을 먹는 순서와 방법’, ‘즐거운 식사를 위한 대화법’, ‘서양식 코스요리 식사 실습’ 등 유용한 식사 매너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지막으로 진행된 ‘글로벌 에티켓’ 시간에는 ‘나라별 생활예절’과 ‘장소와 상황별 주의할 에티켓’ 등을 배웠다고 하네요!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교류의 기회가 늘어가는 미래의 주역들이 각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올바른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훈련센터의 수영장을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개방하는 행사를 가지거나,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 ‘회사 주요시설물 견학 행사’는 물론 여성인력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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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항공 직종 체험해 보세요!” 대한항공, 청소년 초청 견학행사 가져

대한항공 소식/대한항공 NEWS 2014.06.23 15:22

 

⊙ 6월 21일(토) 서울 강서지역 청소년 대상 견학 행사 진행

   

⊙ 통제센터, 정비격납고 견학 및 객실훈련원에서 안전 및 서비스 교육 참여,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통한 조종 체험 등 유익한 시간 가져

   

⊙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 지속적으로 전개

   

   

"다양한 항공 직종 체험해 보세요"

   

대한항공은 6월 21일(토)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강서지역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강서구청에서 추천 받은 중ㆍ고등학생 100여명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날 초청된 100여명의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 2차로 나뉘어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비롯, 항공기 부품과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와 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원을 찾아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에서 화재 진압 및 구명복 착용 방법, 기내 방송, 비상시 항공기 도어 여는 법 등을 배우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통해 B747-400 및 B777 항공기 조종을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견학 행사를 통해 장래 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견문의 기회를,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항공 직종에 대한 소개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밖에도 대한항공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소외 계층 돕기, 의료봉사 활동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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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특집 기획 연재 5탄 : 아프리카와의 동행! 그리고 그 이후…

대한항공 소식/함께 해요! 대한항공 SNS 2013.08.29 14:50

 

지난 4차례의 연재를 통해 만나본 아프리카의 다양한 풍경과 매력,

여러분에게 이번 연재를 통해 아프리카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왔나요?

 

바다, 산, 열대우림 등 모든 여행 테마가 어우러져 있는 곳,

생활속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

숨가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한 템포 쉬어가도록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는 곳,

이 모든 요소들을 갖춘 아프리카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손색이 없겠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어느 덧 1년간의 케냐 체류를 마치고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처음으로 한번 돌아가볼까요?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에 가슴 한켠에 있었던 막연한 두려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마음,

이는 모두 기우에 불과 했다는 것을 양희 작가님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와의 동행을 마치면서 지난날 그곳에서의 추억들을 되돌아보며,

나이로비 특집 연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프리카의 교육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바라본다면 주입식 교육이 일상인 과외와 현장으로 내몰리고,

충분한 사고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정형화된 미래만을 권고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이런 각박한 현실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 분담이 확실히 나뉘어져 있고

무엇보다 절대 스트레스를 줘서는 안된다는 아프리카의 학습 환경만 보더라도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고

어쩌면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시험은 앞으로 4주 후에 봅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모의시험을 풀어보면서 아이들과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집에서 할 역할이 있어요. 우선 아이들을 푹 재우세요. 잠을 잘 자야 다음날 학교에서 공부하는 데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아침밥도 충분히 먹여주세요. 머리를 많이 쓰니까 단백질이 있는 음식으로요. 그리고 절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마세요. 부모님들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공부는 선생님들이 다 알아서 시킬 겁니다. 저희가 전문가예요. 그러니까 믿고 맡기시면 됩니다. 아셨죠?" 아,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인가! 엄마는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그저 꼬박꼬박 밥 잘 챙겨주고 잠 잘 재우면 된다니! 이 얼마나 고마운 말인지. 당연한 말인데도 한 번도 듣지 못한 말이었다. 시험이 닥치면 한국의 학생들은 학원으로, 과외수업으로 끌려다닌다고 집에서도 일찍 잠들지 못한다. 아이들만 고통스러운 게 아니라 엄마도 마찬가지다. 환한 얼굴로 돌아가는 케냐의 엄마들이 무지무지 부러운 날이었다.

 

 

아이들에게 안정적 미래만을 강요한다면, 과연 그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아프리카의 합리적이고 진보적인 교육방식은 여러 가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는 듯 하다.

 

케냐의 학교에서 "아이들은 푹 재우세요"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감동했던 것은 다른 것 때문이 아니었다. 학교가 할 일과 가정이 할 일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에 울컥 마음이 움직였다. 학교가 교육의 전문가니까 비전문가인 부모가 그것을 대신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가정은 아이를 잘 보호하고 안정감 있게 지낼 수 있게 하며 학교에서 받는 학습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것이 가정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물론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가 일반적인 케냐의 공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케냐의 교육이 우리보다 낫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런 비교는 애초에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학교든 간에, 어떤 나라든간에 학교와 가정의 역할을 제대로 선을 그어준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 싶다.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의 사교육에 쏟는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쓸 수 있다면 얼마나 가정은 평화로워지고 여유로워질까? 그런 가치관을 가진 학교가 있다면 아프리카가 아니라 지구 끝이라도 찾아가고 싶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문득 떠올랐다.

 

 

작별의 시간 - 기억은 다시 추억으로

 

아이들에게 이별이라는 익숙치 않은 시간이 다가왔다. 친했던 사람들과의 기약없는 헤어짐은 아이들에게는

특히 큰 슬픔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만 뭇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보다.

 

종업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언젠가 꼭 돌아오라고 했고 아이들도 꼭 그러겠다고 했다. 몇 번이나 깊은 포옹을 하고 학교를 한 바퀴 돌아봤다. 아이들이 즐겨 놀았던 나무 위의 통나무집, 보라색 꽃으로 감탄하게 했던 키 큰 자카란다나무, 특히 준이가 잘 타고 놀았던 튜브 그네, 윤이가 아침마다 연습했던 피아노실과 작은 교실들. 정든 그곳을 그렇게 한번 더 바라보고 학교를 떠났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완전히 알지는 못했다. 얼마나그곳이 그리워질지. 얼마나 그 시절이 행복했었는지 말이다.

 

       

 

작가님 자신에게는 충전, 아이들에게는 성장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안겨준 아프리카에서의 1년.,,

누가 보더라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기에 충분했다!

 

아침을 먹고 혼자 천천히 걸어 사흘 전 이사한 킬레레슈와에 갔다. 산책하던 길들과 이웃들을 마지막으로 눈여겨보았고 몇 번 걸음을 멈춰 길가의 꽃들에 눈을 맞췄다.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하루하루 살아 있다는 것이 간절했고 순간순간이 고마운 일 년이었다. 하루도 허투루 살지 않으려고 간절하게 살아온 일 년이었다. 아이들은 힘든 적응기를 넘기고 케냐라는 땅에 정착할 수 있었고 그만큼 성장했다. 나에게도 일 년은 소중했다. 어쩌면 살아온 만큼 남아 있는 살아갈 날들을 다시 계획할 수 있었고 삶의 지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정비하기에 참 좋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긴 휴식으로 삶의 에너지가 충만했고 아프리카의 뜨거운 땅에서 받은 기운으로 마음까지 든든했다.

 

       

 

 

마지막 인사

 

1년동안 함께 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던 케냐의 지인들에게 건내는 마지막 인사는 마치 한편의 시와도 같다.

아프리카에서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뒤로 한채 다시 본래의 삶을 찾아 돌아가야 하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무사히 잘 도착했다' 라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대목에서 얼마나 그곳에서 시간이 소중했었는지를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다.

 

 

떠나오던 날,

커다란 붉은 꽃을 들고 와 내게 안겨주었던 당신과 잘 볶은 케냐 AA를 들고 왔던 당신과 "신이 항상 너를 지켜줄 거야"라며 나를 안아주었던 당신과 마지막 밥을 같이 먹어주었던 당신과 붉은 흙길에 서서 오랫동안 손 흔들어주던 당신들에게 나는 차마 잘 도착했다는 말을 못하고 있지요. 당신들로부터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 당신들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곳. 하지만 언젠가 한번 꼭 와보고 싶다던 나라, 나는 이곳에 있어요. 아직도 창을 열면 붉은 흙길과 커다란 나무와 검은 당신들이 보일 것 같아 아무것도 못하고 며칠을 보내고 있지만 이제. 말할게요.

잘 도착했어요. 무사히 잘 왔어요.

 

 

 

그리고 돌아와서…

 

"꼭 아프리카여야 하나요?"

당신은 다시 묻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꼭 아프리카가 아니라도 어디든 좋습니다. 당신과 아이가 환호할 수 있는 곳이라면,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지요. 물론 아무데도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냥 한번 생각해보는 거예요. 과도한 경쟁 따위에 휘말리지 않고 일상이나 피곤에 찌들지 않고, 아이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는 겁니다. 어쩌면 시간을 준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 모릅니다. 시간을 주는 거지요. 쉼표를 주는 거지요. 내 안에서. 아이 안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 우리를 다시 춤추게 할 때까지. 그곳이 제겐 아프리카였습니다. 마치 반드시 돌아갈 고향 같은 곳이었지요.

 

 

 

잘 왔다! 아프리카

 

많은 교훈과 추억을 안겨준 아프리카에서의 1년은 인생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대체 여기가 어떤 곳인지 망설여진다면?

다른 곳에는 없는 진정한 힐링캠프를 만나고 싶다면??

그렇다면 아프리카로 한번 떠나보자!

어쩌면 우리가 찾던 삶 속의 해답은 그 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함께 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한 공동체 의식, 약한 이들에 대한 폭넓은 배려, 승패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 친구와는 무엇이든 나눌 수 있다는 우정, 그리고 무엇보다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긍정적인 마음까지. 어쩌면 아프리카는 내가 고민하고 걱정했던 아이에 대한 모든 질문에 명쾌한 답과 길을 준 것 같다. 떠나왔다는 그 용기 하나에 아프리카는 내게 큰 박수를 보내준 것인지 모른다. 떠날 때가 되어서 나는 다시 깨닫는다. "잘 왔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오길 참 잘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아프리카라니....."

 

 

                                                                   - The End -

 

 

※ 글 전문 및 일러스트는 양희 저 『아이가 말했다. 잘 왔다 아프리카』에서 발췌

 

그동안 나이로비 특집 연재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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