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계 스케줄이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8.03.23 15:55



대한항공이 오는 3월 25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스케줄에 맞춰 미주 및 구주 등 장거리 노선 공급을 늘려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합니다.


항공사는 매년 하계와 동계 스케줄로 운항 스케줄을 변경하고 있다.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며,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합니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입니다.


대한항공은 미주행 증편으로 승객들의 스케줄 선택 폭을 더욱 넓혀 드립니다. 먼저 오는 3월 25일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이 주 1회 늘어난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합니다. 인천~토론토 노선은 3월 25일부터, 5월 1일부터는 인천~시애틀 노선이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나 매일 운항을 시작합니다.



또한 구주 노선도 증편 운항하는데요, 하계 스케줄 시작과 함께 인천~로마 노선이 기존 대비 주 2회 늘어나 매일 운항을 시작하며, 인천~프라하 노선은 주 1회 증편해 주 4회 (월,수,금,토요일) 이용 가능합니다.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 (화,목,토,일요일)로,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3회에서 주 4회 (월,수,금,일요일)로 증편합니다. 


아울러 동계 스케줄 기간 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러시아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합니다. 4월 19일부터는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4월 23일부터는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의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드릴 계획입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하계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주 및 구주 주요 장거리 노선에 보잉 787-9 및 보잉 747-8i 등 차세대 항공기 투입을 확대해 승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하계 스케줄과 함께 즐거운 여름 여행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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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추천하는 낭만 여행지 Top 3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8.03.14 17:22

일상 탈출을 꿈꾸는 여행자들의 로망

대한항공이 추천하는 낭만 여행지 Top 3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그 유명한 광고 카피처럼, 많은 이들이 현실을 잠시 잊고 싶을 때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러시아 황제가 꿈꾼 도시부터 이 세계의 풍경 같지 않은 기암절벽까지, 일상에 두고 온 갖가지 고민이 발목 잡을 틈 없는 환상적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SAINT PETERSBURG

-찬란한 유산으로 남은 황제의 로망-

ⓒShutterstock_ Anton_Ivanov

ⓒShutterstock_Katsiuba Volha

표트르 대제가 핀란드만과 네바강이 만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겠노라고 발표했을 때 관리들은 물론이요, 황제의 편을 들어줄 법한 황족도 격렬하게 반대했다. 척박한 습지를 암스테르담처럼 만들고 싶다니 요즘 말로 황제가 이상한 데 꽂혔구나 하며 비웃는 이가 적지 않았다. 군사적으로도 문제였던 것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은 당시 러시아와 오랫동안 대적해온 스웨덴과 지척이었다. 도시를 새로 지어 수도를 옮겨야 할 현실적인 명분을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는 상황. 하지만 표트르 대제는 반대를 무릅쓰고 꿈의 도시 건설을 강행했다. 


자야치섬에 있던 요새를 재건축하며 네바강에 떠 있는 42개의 섬을 하나의 도시로 만드는 대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공사 기간 동안 그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먼 길을 마다치 않고, 화려한 궁전 대신 소박한 오두막에 살며 직접 현장을 살폈다. 혹자는 러시아 황제가 그다지 할 일이 없었나 보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는 북쪽과 서쪽으로 대대적인 영토 확장 정책을 실시해 현재의 러시아 영토 대부분을 지배한 최초의 러시아 황제다. 그는 능력이 출중한 황제로서 누려 마땅한 화려한 생활을 마다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정성을 쏟았고, 1712년에 그의 소원대로 수도를 이곳으로 옮겼다. 건설 기간에 그가 머물렀던 오두막은 표트르의 캐빈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 방이 3개밖에 없는 이 작은 집은 화려한 도시와 대조를 이룬다. 사실 표트르 대제는 검소한 인물로 건물을 화려하게 올리는 데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런 그가 공들여 만든 화려한 건축물은 여름궁전이 거의 유일하다. 


표트르 대제는 러시아 제국의 위엄과 황제의 권위를 과시하고자 베르사유 궁전에 버금가는 거대한 궁전을 건축하도록 지시했고 러시아와 유럽 최고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총동원되어 20여 개의 궁전과 140개의 화려한 분수, 7개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이루어진 여름궁전을 만들었다. 표트르 대제에게 여름궁전이 있다면, 그의 딸인 엘리자베타 황제에게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겨울궁전이 있다. 호화롭게 장식된 방과 홀이 1,000개가 넘는 이 궁전은 현재 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으로 사용된다. 수세기에 걸쳐 러시아 황가에서 수집한 그림과 조각, 보석 등 소장된 작품이 자그마치 270만 점이 넘는데, 전시품 하나를 보는 데에 1분만 투자해도 소장된 작품을 모두 보려면 11년이 걸릴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토록 거대하고 화려한 도시의 시작은 자야치섬이었다. 자야치섬의 랜드마크는 21년에 걸쳐 완성한 상트표트르-상트파벨 성당. 표트르 대제는 이곳이 완공되는 것을 결국 보지 못했지만 성당 안에 묻혀 자신이 그려낸 꿈속에 영원히 머물고 있다.

 

BRISBANE

신비롭고 신나는 두 개의 모래섬

ⓒShutterstock_ Darren Tierney

ⓒShutterstock_ Marco Saracco


스마트폰은 여행지에서도 좀처럼 손을 떠나지 않는다. 맛집 정보와 다음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찾거나, 사진을 촬영하거나 바삐 제 할 일을 하는 스마트폰이 기특하기는 하지만 톡톡 울리는 알림음이나 자꾸만 손이 가는 인터넷 창이 두고 온 일상이 떠오르게 한다. 스마트폰도 잊을 만큼 일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여행을 꿈꾼다면 브리즈번의 모래섬이 제격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마음껏 즐기기에 바빠 현실을 깜빡 잊게 만드는 곳. 


브리즈번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모튼 아일랜드는 각종 해양 레포츠에서 장엄한 풍경의 사막 투어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지이다. 이곳은 과거에 포경 활동의 중심지였는데 포경 활동이 금지된 지금은 야생 고래를 코앞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하루 종일 바다에서 놀던 돌고래들이 저녁 6시 반쯤 되면 마치 알람이라도 맞춰놓은 것처럼 해안가로 몰려와 앙증맞은 콧등을 수면 위로 빼꼼히 내민다. 그러면 여행객들은 홀린 듯이 생선을 건네고 돌고래가 유유히 몸을 돌리고 나서야 빈손임을 깨닫는다. 돌고래에게 생선 좀 털리면 어떤가. 먹어준 게 황송할 따름이라며 너그러워지는 마음은 지극히 당연한 일. 한국에서는 연일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질색했는데, 이곳에서는 모래언덕에서 썰매를 타다가 입안이 서걱거려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쿼드 바이크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해변을 달리는 것도 환상적이다. 모튼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래섬인데 해안을 따라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세계에서 제일 큰 모래섬 프레이저 아일랜드가 나타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이 섬에는 과연 모래섬인가 싶을 정도로 울창한 숲이 있다. 그 숲을 헤치고 들어가면 맥켄지 호수가 나온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3편의 마지막 장면에도 등장한 이 호수는 수심에 따라 물빛이 달라 얕은 곳은 맑은 청록색을 띠고 깊은 곳은 마치 CG로 그려낸 것처럼 아름다운 푸른빛을 낸다. 원주민 언어로 부란구라’,  신비의 물이라 불리는데 물빛만으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호수에서 즐기는 수영이 아무리 즐겁더라도 해가 지기 전에는 해변으로 나와야 한다. 사륜구동 차를 타고 끝없이 펼쳐지는 75마일 비치를 달려야 하니까. 붉은 노을과 넘실거리는 파도를 배경 삼아 약 120km의 해변을 신나게 달리노라면 현실의 고민 따위는 바람결에 말끔히 씻겨 나간다.

 

AOMORI

물길이 만들어낸 반전 매력

ⓒShutterstock_Camomile Designs


혼슈 지역의 최북단에 자리한 아오모리는 청정의 자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오모리란 이름부터가 푸른 숲이란 뜻을 담았는데, 이 푸른 숲에 물길을 더한 곳이 바로 도와다 시에 있는 계곡 오이라세계류이다. 도와다호에서 아오모리현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계곡 중 오이라세가와의 네노쿠치에서 야케야마 사이,  14km 구간을 오이라세계류라고 한다. 1928년에 도와다호와 함께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36년에 일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52년에는 특별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로 승격됐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은 청정 지역 아오모리에서도 가장 싱그러운 여행지다.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신록이 우거진 숲 사이로 계류가 굽이치는 상쾌한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하기에 좋다. 


걷는 중간중간 아슈라노나가레, 구모이노타키를 비롯한 14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발길을 붙든다. 그중 산책로의 막바지에 등장하는 대폭포, 조시오타키가 압권. 너비 20m, 높이 7m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우렁찬 이 폭포는 도쿠리라는 별칭을 달고 있다. 도쿠리는 목이 가는 호리병을 뜻하는데 고대 일본인들은 산신령이 도와다호의 물을 술병에 담아 와 오이라세에 기울여 이 폭포를 만들었다고 믿었단다. 신비로운 풍경이 산신령의 작품이라 할 만하다. 물길이 만들어낸 신비는 호토케가우라 해안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이라세계류의 오밀조밀한 풍경과는 사뭇 대조적으로 해안가 2km 이상에 걸쳐 독특한 모양을 한 큰 바위가 늘어서 있다. 


다소 투박하고 거친 이 바위는 약 2000만 년 전, 해저 화산의 활동에 의해 생겨난 녹색 응회암 절벽을 오랜 세월 쓰가루 해협의 풍파가 깎아 만든 것. 이 일대는 1934년에 아오모리현 천연기념물로, 1941년에는 일본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해발 190m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서 호토케가우라의 박력 넘치는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우시타키 포구에서 호토케가우라행 유람선을 타면 좀 더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다.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호토케가우라는 위에서 내려다본 것보다 훨씬 웅장하다. 보는 이를 압도하는 경관으로 마치 외계 혹성 또는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이 세상에서 죽은 이는 호토케가우라를 지나서 떠난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신비롭다 못해 영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바위 병풍의 모습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이야기이다.


기사 제공: 대한항공 스카이뉴스(http://sk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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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당신이 '삿포로'로 떠나야 할 이유!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8.03.09 15:30


겨울의 도시 삿포로이지만 봄에도 볼거리 먹을거리가 정말 많은 삿포로는 3월에도 강추!

더 많은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letmego101 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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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다낭'으로 떠나야 할 이유!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8.02.26 16:47

더 많은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letmego101 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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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여행자도 고수로 만들어줄 슈퍼 그뤠잇! 숙소 예약 팁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8.01.25 15:51

초보 여행자도 고수로 만들어줄 

슈퍼 그뤠잇숙소 예약 팁

 

여행의 시작이 항공권의 예약이라면 여행의 질은 숙소의 만족도와 비례한다. 초보 여행자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실패하지 않는 숙소 예약 방법을 소개한다.

 


꼼꼼한 리뷰가 가득, 커뮤니티

한국은 IT 강국이다. 여행과 관련해서도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며 여행자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통된다. 10년 이상 운영하며 누적된 몇몇 커뮤니티의 정보량은 그 어떤 여행 전문 매체보다 방대하고 기준은 깐깐하다. 즐겨 찾는 멤버만 36만여 명인유랑(cafe.naver.com/firenze)’은 가장 활발한 유럽 여행 정보 커뮤니티다. ‘리뷰 숙소카테고리에는 호텔과 호스텔, 아파트, 비앤비, 한인 민박, 캠핑장 등 숙소 형태별로 게시판을 운영해 검색하기 편하다. 최강 동남아 여행 정보 커뮤니티는태사랑(thailove.net)’이다. 태국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물론 중화권 국가 정보까지 찾을 수 있다. 태국의 경우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로 나누어 운영하고, 업체에서 올리는 할인 정보 게시판을 별도로 운영한다. 인도와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인도 여행을 그리며(cafe.naver.com/india2004)’를 주목할 것.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숙소가 가득,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airbnb.co.kr)’는 호스트가 자신의 방이나 집, 별장 등 숙박 공간을 여행자에게 빌려주는 숙박 공유 플랫폼이다. 보통 방 한 칸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집주인과 거실, 욕실, 주방 등을 함께 써야 한다. 불편하다면 집 전체를 빌릴 것. 호텔보다 저렴하나 정식 숙박업소가 아니다 보니 호텔에 비해 룸 컨디션이 나쁘거나 보안이나 안전이 취약한 곳도 있다. 믿음직스러운 집주인을 찾는 일이 관건. 이용자 후기가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만 받을 수 있는슈퍼호스트는 에어비앤비에서 내리는 훈장 같은 것이니 믿고 선택해도 좋다. 아이디당 1개 숙소에 1개 리뷰만 등록할 수 있어 후기 역시 믿을 만하다. 숙소 소개 페이지 하단의호스트 00님 더 알아보기를 클릭해 응답률이 높은 호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뿐만 아니라 산장과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호텔 예약 사이트에 등록되지 않은 작은 규모의 숙소가 많이 등록돼 있다. 호텔이 없는 지역을 방문했을 때 좋은 대안. 예술가의 집, 이글루, 고성, 절벽 호텔, 나무 위의 집, 보트 숙박 등 특별한 숙소도 찾을 수 있다.

 


같은 호텔 다른 가격, 호텔 예약 사이트 

‘같은 호텔 다른 가격이라는 광고 카피처럼 호텔 예약 사이트마다 혜택이 모두 다르다. ‘익스피디아(expedia.co.kr)’는 자체 할인 이벤트가 많다. 정기적으로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앱에서만 결제 가능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부킹닷컴(booking.com)’아고다(agoda.com)’는 같은 그룹의 계열사다. 부킹닷컴은 후불제 예약 사이트로 자체 할인이 거의 없다. 그러나 무료 예약 취소가 가능한 곳이 많고 같은 호텔을 같은 날짜에 타 예약 사이트보다 비싸게 예약했을 경우 신고하면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아고다는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의 포인트를 항공사 멤버십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호텔스닷컴(hotels.com)’ 10박을 하면 1박이 무료다. 무료 숙박의 요금은 10박 요금의 평균을 기준으로 하며, 미화 1달러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co.kr)’이나트리바고(trivago.co.kr)’는 최저가를 찾아주는 가격 비교 사이트다. 표시된 가격에 세금이 추가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과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은 검색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자.

 


현지인처럼 집 바꿔 살아보기, 하우스 스와핑 

최근에는 일정 기간 집을 바꿔 사는 하우스 스와핑도 인기다. 숙박비 없이 해외에서 생활할 수 있고 현지인처럼 지낼 수 있기 때문. 가장 활성화된 사이트는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홈 익스체인지(homeexchange.com)’. 원하는 집을 클릭하면 집에 대한 설명과 이미지, 주인 프로필과 과거 익스체인지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챗을 지원하며, 1년 이용료 1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러브 홈 스왑(lovehomeswap.com)’은 사이트 내 메시징 시스템과 이메일을 통해 맞교환할 집의 주인과 연락할 수 있다. ‘홈 베이스 홀스(homebase-hols.com)’도 이용객이 많은 곳. 하우스 스와핑 시에는 자동차와 컴퓨터, 전자 제품 등의 사용 여부를 명확히 명시해야 한다. 위급 상황 시 도와줄 현지인 친구를 확보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혼자 여행하다 친구가 필요하면, 호스

혼자 여행하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여럿이 함께 여행할 때와 다르게 자신에게 집중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나 외롭다. 혼자 여행하다 친구가 필요하다면 호스텔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호스텔에는 부엌과 거실, 루프톱과 같은 게스트 공용 공간이 있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술을 마시며 친해질 수 있다. 마음이 맞고 일정도 맞는다면 다음 날부터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좋다. 다만 밤늦게까지 파티가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대신 남녀 혼숙 도미토리가 많다. ‘호스텔스닷컴(hostels.com/ko)’에는 전 세계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정보가 모여 있다. 예약 시 5~10%를 선결제하고 차액은 현지에서 지불하면 된다. 취소 시 예약금 반환 특약을 걸어두지 않으면 예약금이 사라지니 주의하자.

 


+ [Tip] 후기에 낚여 파닥대는스튜핏탈출법

퇴마사가 귀신 잡으러 올 것 같은 외관에, 천장에는 거미줄이 대롱대롱, 침구는 때가 덕지덕지. 사진발에 속지 않고 후기 같은 바이럴 마케팅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손가락 품을 팔아야 한다. 예약 버튼을 누르기 전에 후기와 평점을 확인하고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뒤 구글에서 위치를 검색해 스트리트 뷰로 외관까지 확인하는 게 좋다. 후기는 많을수록 좋고 평점은 높을수록 좋다. 평점을 낮게 준 사용자의 후기를 찾아보아 왜 낮은 점수를 줬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카드로 결제할 때는 원화를 선택하면 환전 수수료를 두 번 내는 셈이니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좋다.

 

ㅣ 글 이미선


출처: 대한항공 Skynews - JANUARY 2018 VOL. 421 ☞ http://sk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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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의 따뜻한 '일본 규슈' 온천♨️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8.01.24 18:33

엄청난 시베리아 한파 x_x 가 휘몰아 치는 요즘,

따뜻~한 온천에서 몸 지지면 아주 그냥 세상 편하지 않을까요?


그런 여러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일본 #규슈 온천!

관련 여행 패키지 안내는 한진관광에서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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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미리 보기👀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12.27 11:25

2017년의 마지막 달도 이제 딱 4일 남았네요. 여러분은 올해 소망하셨던 것들을 다 이루셨나요?


대한항공도 올해 보잉787 드림라이너 도입, 미국 LA 윌셔그랜드센터 개관, 봄바르디어 CS300 도입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와 더불어 평소보다 더 많은 봉사활동과 서비스로 고객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2018년에는 어떤 신나는 일이 우리에게 찾아올까요? 그 중 하나가 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시작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미려한 디자인을 계승함은 물론 20여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더 개선된 편의 시설로 여러분을 찾아 뵐 제2여객터미널의 예상도랍니다! 그간 이용하시던 공항 철도, 리무진 버스는 물론 계속 이용하실 수 있고요, 탑승 시설과 더 가까워진 주차장이 여러분의 여행을 편하게 만들어 드릴거예요😊


<출처: http://map.google.com>

지도에서는 우측 하단의 제1여객터미널과 중간의 탑승동을 지나 좌측 상단의 날개 모양 건물로 표시되고 있네요! 마치 자매처럼 친근한 디자인의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의 항공사진을 보니 벌써부터 대한항공의 취항지 어디라도 떠나고 싶어지네요😍


그럼 내부 모습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제2여객터미널을 미리 다녀온 항공, 여행 유튜버들의 영상 살짝 소개합니다

<방구석TV님> ▶유튜브 바로가기


<이장수님> ▶유튜브 바로가기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Rider eye님> ▶유튜브 바로가기


같은 주제를 다뤘지만 이렇게나 다른 느낌이 들다니~정말 금손들이세요 >.< 유튜버분들 채널에 다른 재미있는 여행, 항공기 영상도 많으니 한번 팔로우해보시면 어떨까요?


제2여객터미널은 2018년 1월 18일 활~짝 열린답니다! 대한항공, KLM, 델타항공, 에어프랑스를 이용하실 때에는 꼭 제2여객터미널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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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한 번에! <독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12.15 17:41

<1434년부터 열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인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어떤 풍경을 낭만적이라 말할 때, 이는 과거의 형태를 한 숭고함, 또는 이와 동일한 고독, 거리감, 호젓함의 잔잔한 분위기가 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낭만적인 여행지가 어디였는지 묻는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심상은 달리는 기차의 창가 자리다. 도시와 도시 사이의 자연을, 특히 크리스마스의 설렘 가득한 풍광을 달리는 기차에 앉아 감상하는 일은 낭만적이기 그지없다.


<인심이 후한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며 먹을 캔디 쇼핑>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만난 파이프를 문 독일 전통 수공예 목각 인형, 로이셔만>

<하늘에 닿을 듯 솟은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의 대형 트리>


수줍게 참아온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 번에 뿜어내는, 프랑크푸르트

독일의 크리스마스 준비는 크리스마스에서 거꾸로 일요일 다섯 개를 세어 올라가 ‘토텐존탁(Totensonntag, 죽은 자들의 일요일)’부터 시작한다. 달력에서 11월을 뜯어내자마자 크리스마스이브의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에는 수백 년 전 세워진 시계탑과 함께 하늘을 찌르는 빌딩들이 나란히 서 있다. 그중에서도 굵은 판자를 대어 만든 정직한 디자인의 건물로 둘러싸인 프랑크푸르트의 뢰머(Rmer) 시청은 독일에서 가장 예쁜 시청으로 손꼽힌다. 시청 앞 광장 마켓에서 야구공만 한 ‘슈니발렌(Schneeballen, 독일 전통 과자)’과 글뤼바인(Glhwein, 각종 과일과 함께 뭉근하게 끓인 와인)을 양손에 각각 쥐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을 시작했다.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의 최대 장점은 바로 에르츠산맥에서 수백 년 전부터 만들어온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크리스마스 장식이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졌기에 마켓 물건의 질이 수준급이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향담배를 피우는 아저씨 인형, 로이셔만(Ruchermann)이다. 호두까기 인형과 비슷하지만 호두까기 인형은 주로 왕이나 귀족 모습으로 만드는 데 비해 로이셔만은 광부나 굴뚝 청소부 등 서민의 형상을 하고 있어 정겹다. 소나무, 백단, 생강 과자 향이 나는 향초에 불을 붙이면 인형의 열린 입 밖으로 연기가 나오는데, 실제 곰방대를 물고 담배를 피우는 것 같은 모습이 유쾌하다. 인형이 캐리어 안에서 한 달 동안을 버텨줄까 하는 생각에 여러 번 들었다 놨다 고민하다 끝내 두고 온 것이 지금도 마음에 걸린다. 


<독일에서 가장 성대한 마켓 중 하나로 꼽히는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


<두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할 정도로 도톰한 쿠키로 더욱 즐거운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나들이>


별명 많은 예쁜 그녀,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뉘른베르크는 명예롭지 않은 경력이지만 가장 독일다운 도시라는 이유로 히틀러가 나치의 전당대회를 열었던 곳이다. 왠지 모를 딱딱한 선입견은 기차역을 벗어나는 순간 산산조각이 났다. 높이 쌓아 올린 듬직한 카이저부르크(Kaiserburg) 성벽 안의 이 도시는 애지중지 키워 곱게 자란 아가씨 자태가 흐르는, 한없이 예쁜 곳이다. 독일 관광청이 ‘제1호 크리스마스 도시’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부여했을 정도로 성탄 축하 분위기가 남다르다. ‘뉘른베르크 구유의 친구들 연합’이 주관해 뉘른베르크 학생 1,500명이 손수 만든 등을 들고 성까지 행진하는 ‘랜턴 행군’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 

‘나무와 천으로 만든 작은 마을’이라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별명에 걸맞게 구시가지 크리스마스 마켓의 나무 오두막 180여 채는 빨갛고 하얀 줄무늬 천으로 덮여 있다.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 의회는 매우 엄격하여 플라스틱으로 만든 트리 장식, 대량 생산하는 장난감, 녹음한 크리스마스 음악 일체를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모두 손으로 그린 마켓 간판을 세우며, 교회 앞 합창단이 부르는 캐럴에 발을 맞추며 구경한다. 뉘른베르크 시에서는 1981년부터 해마다 가판 상점 세 곳을 뽑아 금·은·동 ‘자두 사람’ 상을 수여하기 때문에 구시가지 크리스마스 마켓의 가판 상점들은 꾸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자두 사람은 누군가 우연히 시장에 내다 팔기 시작한 것이 인기를 끌어 곧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의 대표 상품이 되었는데, 이쑤시개로 자두 몇 개를 조립해 옷도 입히고 모자도 씌운 모습이 참 귀엽다. 

그보다 더 군침을 돌게 하는 것은 납작한 직사각형 생강 과자 ‘레브쿠헨(Lebkuchen)’이다. 예쁜 양철 상자에 담긴 고급 레브쿠헨을 파는 제과점들은 문 밖까지 줄을 서야 구경이라도 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대단한 레브쿠헨도 먹어보지는 못하고 기념품으로만 사 갈 수밖에 없었는데, 뉘른베르크에서 나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소시지와 맥주로만 해결했기 때문이다. 그 윤기 나는 껍질이 숯불 위에서 갈라지며 내는 타닥거리는 소리와 자글대는 기름 냄새를 거부할 길이 없다. 통통한 손가락만 한 뉘른베르크 소시지는 크기는 작지만 세 개씩 얹어 주는 인심에 양은 충분하다. 소시지엔 역시 맥주! 아침엔 자제했지만 정오가 지나기 무섭게 뉘른베르크 소시지와 라들러(Radler, 맥주에 레몬이나 라임 소다를 섞은 것) 한 병을 장착하고 다녔으니 이 중독적인 맛을 어찌 설명할까! 뉘른베르크에서는 매일 밤 자두 사람들과 라들러 파티를 여는 꿈을 꾸었다. 


<434년부터 열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인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전통 빵, 슈톨렌>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Shutterstock_cge2010>


밤에 보면 더 예쁜,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낮의 기차보다 밤의 기차가 훨씬 더 낭만적이다. 아직 가스등을 쓰는 걸까 궁금하게 만드는 노란 불빛으로 가득한 창밖 풍경은 두어 가지 색의 흔들림뿐인데도 말이다. 덜커덩거리는 기차 소리와 기분 좋게 흔들리는 움직임, 불편하게 몇 줄 읽다 덮을 정도의 밝기만 제공하는 머리맡 조명 아래 책을 읽거나 흐릿한 창밖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한다. 

드레스덴 크리스마스의 백미는 ‘슈톨렌(Stollen)’이다. 슈톨렌은 견과류와 건포도, 레몬 등 말린 과일이 듬뿍 들어 있는 긴 빵으로 14세기부터 구웠다고 한다. 포대기에 싸인 아기 예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빵이다. 드레스덴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려 4t에 달하는 슈톨렌을 굽는 ‘슈톨렌 페스티벌’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문을 연다. 츠빙거(Zwinger) 궁의 정원에서 이 도시의 유서 깊은 빵집 주인 수백 명이 모여 큰 슈톨렌을 함께 구운 다음 그 무게를 발표하고 마차에 빵을 싣고 시장 광장까지 행진을 한다. 종착점인 구시가지 크리스마스 마켓에 도착해서는 매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슈톨렌 아가씨’와 함께 특별히 제작된 ‘슈톨렌 나이프’로 커팅을 하는데, 촉촉한 슈톨렌을 동네 사람들끼리 오붓하게 나눌 때 드레스덴 성탄의 종이 울린다.

슈톨렌 외에도 브라트아펠(Bratpfel, 구운 사과), 게브란트 만델른(Gebrannte Mandeln, 구운 아몬드), 마로넨(Maronen, 군밤)과 같은 먹거리가 지천이다. 이뿐이랴, 독일의 크리스마스 만찬 메뉴는 굉장하다. 새끼 돼지 요리, 쌀 푸딩, 흰 소시지, 마카로니 샐러드, 그리고 각종 지역 특산 요리들로 크리스마스이브를 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잘 익은 거위 구이로 배를 채운다.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뚱뚱한 배’라는 뜻의 ‘딕바우흐(Dickbauch)’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이날 잘 먹지 않은 사람들은 밤에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귀신이 무서워 배불리 먹는다며 둘러대기 딱 좋은 핑곗거리다. 

여태까지 여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슈톨렌을 보았지만 꿋꿋이 드레스덴에 가서 먹겠다며 손에 쥐어주는 것마저 밀어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1434년부터 열린 독일 최고(最古)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슈톨렌을 마주하니 두근거렸다. 파우더 슈거를 엄지와 검지로 두어 번 털어내고 살짝 물으니 슈톨렌에 마지막까지 붙어 있던 파우더가 녹으며 달콤한 첫인사를 건넨다. 폭신한 빵과 새콤달콤한 건포도의 맛이 그 뒤를 따른다. 다른 곳에서 먹었어도 맛의 차이가 엄청나지는 않았겠지만, 150명의 드레스덴 제빵사들만 구울 수 있다는 드레스덴의 슈톨렌 한 덩이를 품에 안고 먹는 기분은 특별했다. 


<눈송이보다 큼직한 별들로 꾸며진 쾰른의 크리스마스 마켓, ‘천사의 시장’>


<아이들의 두 볼을 발갛게 달아오르게 만드는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의 맛있는 온기>


<쾰른 성당 앞 마켓에서는 성당 모티브의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반전의 도시, 쾰른의 크리스마스 

쾰른 여행은 쾰른 성당에서 시작하고 쾰른 성당에서 끝난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632년이나 걸려 완성된 독일 최고의 이 성당은 도시를 상징하는 것을 넘어 쾰른을 정의한다. 뾰족하게 솟은 고딕 양식의 정점에 있는 이 건축물은 쌍둥이 뿔을 달고 도깨비 같은 얼굴로 나를 맞았다. 안 그래도 칙칙한 날씨 탓에 어둑하고 스산한 느낌의 성당은 가시가 잔뜩 돋친, 태어나 한 번도 안 씻은 고슴도치 같아 보였다. 성당 말고는 볼 게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 존재감이 어마어마하지만, 잠시 성당에서 눈을 돌려 쾰른을 돌아보면 섬세한 반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부덴(Buden)’이라 부르는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가판 상점에서는 쾰른 성당이 그려진 법랑이나 머그컵을 볼 수 있다. 구시가지 크리스마스 마켓은 쾰른 최대의 성탄 축제 장소다. 다른 마켓과는 각자 판매하는 컵의 디자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구시가지 마켓 머그컵에 그려진 작은 요정은 마켓 이름의 기원이 된 귀여운 존재들이다. 독일 전설에 따르면 이 땅속 집 요정이 쾰른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도맡아 했다고 한다. 요정들은 쾰른 사람들이 모두 잠들었을 때만 일을 했는데, 호기심을 참지 못한 한 아낙네가 자기 전 바닥에 콩을 뿌려놓아 요정들이 우당탕탕 미끄러지는 바람에 정체가 들통 났고, 화가 난 요정들은 그 후로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쾰른 마켓은 쾰른 사람들의 몫이 되었다. 

독일어로 크리스마스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으로 ‘성스러운 밤’이라는 뜻이다.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열매처럼 나무마다 주렁주렁 열린 별 장식의 ‘천사 마켓’은 성스러운 저녁을 기다리는 지상 낙원이다. 천사들이 마켓을 배회하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그렸다고 믿기 어려운 크리스마스카드와 이듬해 달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이든 다 튀겨주겠어!’ 하고 작정한 듯한 큰 기름통에 바나나, 딸기 등 뭐든지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먹음직스러운 튀김옷을 입는다. 그중 모양은 알아볼 수 없게 되어도 맛으로는 일등인 것이 사과 튀김이다. 오동통한 피클과 따뜻한 사과 소스까지 얹어 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쾰른에서 나는 마켓에서 마켓으로 옮겨 다니며, 노릇한 사과 튀김과 손안에서 천천히 녹는 초콜릿, 금보다 빛나는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무채색의 쾰른에 색을 입혔다. 


글·사진 맹지나

여행 작가, 작사가. <이탈리아 카페 여행> <크리스마스 인 유럽> <그리스 블루스> <그 여름의 포지타노> <바르셀로나 홀리데이> <프라하 홀리데이> <포르투갈 홀리데이> 등 다수의 유럽 관련 여행 서적의 저자.


· 기사 제공: 대한항공 스카이뉴스(http://skynews.kr)


• 대한항공 운항 정보 

인천~프랑크푸르트 주 7회 매일 운항

※ 자세한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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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스에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액티비티!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12.06 16:48

오늘은 호주 케언스(케언즈)에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액티비티 소개 타~임! 


케언스는 대한항공의 취항지인 브리즈번에서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5~6일 코스로 관광을 즐기면서 가거나, 호주 국내선으로 2시간만 타고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대한항공의 자매 항공사인 진에어는 호주 케언스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죠^^(검색창에서 '케언스 여행'을 검색해 보세요👍)

케언스로 여행을 가는 제일 큰 이유라고 할 수도 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산호초 지대 탐험을 빼놓을 수 없겠죠. 유네스코가 지정한 가장 큰 세계 유산이자 엄청난 수중 광경을 자랑하는 핫스팟이죠 :)


누구나 갖고 있다는 고속 본능을 펼쳐 보세요! ATV 질주를 즐기기 딱 좋은 호주의 넓은 사막과 숲이 여러분의 모험심을 일깨워줄거예요🚴


호주가 자랑하는 넓은 대지에 지어진 골프장은 국내와는 또 다른 라운딩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굿~샷!


여긴 혹시...외계 행성?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열대 우림, 살아 있는 식물원 데인트리 국립공원의 특이한 광경을 즐기며 삼림욕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데인트리 국립공원과 같은 멋진 숲을 내려다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죠! 신나는 스카이레일 케이블카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조용히 내려다 보는 것은 지루하다고요? 숲 속으로 뛰어 내리는 듯한 번지 점프를 한번 해보시면 그런 지루함은 싹 사라질거예요😎


숲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이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당신께 권합니다, 숲 속 승마 체험! 오래 된 열대 우림 배경으로 카우보이, 카우걸이 되어보시면 어떨까요?🏇🏻


딱 한가지 기억하면 좋은 사실, 지구 남쪽에 있는 호주는 12월에 한 여름이라는 사실! 반년 전 가평 계곡에서 래프팅을 즐기셨다면 올 겨울에는 케언스에서 래프팅에 도전해 보세요🚣



스카이 다이빙은 어디서나 할 수 있지만, 어디서나 케언스의 끝내주는 광경을 볼 수는 없습니다👍


스카이 다이빙이 무섭다면 열기구 투어는 어떨까요? 높은 하늘 위에서 즐기는 아찔한 데이트💗


타고 즐기는 어트랙션도 좋지만 그 나라의 문화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죠! 긴 원주민 문화를 지니고 있는 호주의 원주민 문화 체험도 가능한 것이 케언스의 중요한 관광 포인트랍니다🙆‍

멋진 해안을 따라서 음악과 와인과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요트 투어는 케언스 관광의 마무리를 짓는 최적의 코스라고 할 수 있죠⛵🍷 


말로는 다 설명이 되지 않는 무궁무진한 관광지 케언스, 여러분도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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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캐리어 만들기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11.22 16:15

절대로 헷갈릴 일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캐리어 만들기



네임 태그 여러 개 달기


캐리어를 꾸미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네임 태그 달기!


   마음에 드는 네임 태그 몇 개만 달아도 밋밋했던 캐리어에 디테일이 살아난다. 해외소품 숍이나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네임 태그를 판매하니, 여행지에서 네임 태그를 구매해 캐리어를 꾸며보자. 혹은 스트랩 디자인이거나 원하는 사진으로 만든 네임 태그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독특한 네임 태그로 꾸며도 좋다.

 







스티커 붙이기


나만의 캐리어로 꾸미고 싶은 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캐리어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 시중에 판매하는 캐리어 스티커를 원하는 부분에 여러 개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나만의 캐리어를 만들 수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스티커의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티커를 선택할 때는 코팅된 스티커를 선택해야 오래 유지된다.



레터링 더하기

좋아하는 문구나 자신의 이니셜을 

캐리어에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떻게? 바로 레터링 스티커로 말이다! 온라인 숍에서 자신이 원하는 문구로 레터링 스티커를 주문해 구입할 수 있다. 캐리어 한쪽 면은 이니셜로, 다른 한쪽 면은 좋아하는 문구를 붙여도 좋다. 보다 과감하게 캐리어를 꾸미고 싶다면 레터링 스티커 대신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레터링을 더해도 좋다.




디자인  커버 씌우기

캐리어를 꾸미다가 망칠까봐 걱정된다면 

   취향에 맞는 캐리어 커버를 구매해 씌워보자. 커버만 씌우면 다른 캐리어와는 다른 나만의 캐리어가 될 수 있다. 또, 외부 자극으로부터 캐리어를 보호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포인트 벽지용 시트지 활용



인테리어에 포인트 벽지로 활용하는 

시트지를 캐리어에 붙이면 


   더욱 오래 나만의 캐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 캐리어 꾸미기 고수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캐리어 크기에 맞는, 너무 크지 않은 스티커 형태의 포인트 시트지를 붙이면 된다. 꽃부터 동물, 세계 지도까지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특히 야광 시트지를 활용하면 밤에 캐리어를 끌고 다닐 때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사진 인화해 붙이기


원하는 사진을 스티커 형태로 

인화해 캐리어에 붙이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캐리어가 완성된다. 방문했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붙이면 좀 더 의미 있는 캐리어가 완성된다. 또 여행지가 점차 늘면서 사진을 채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포토 스티커는 온라인 숍에서 손쉽게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  글 _ 김지혜

· 기사 제공: 대한항공 스카이뉴스(http://sk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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