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의 도시 바르셀로나 핫플레이스 사파리 3편 - 보른 센터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6.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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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과 글을 만드는 작가 유혜영

 

바르셀로나 세 번째 핫플레이스 보른 센터, El Born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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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른 시장 El Mercat del Born으로 더욱 잘 알려진 보른 센터 El Born Centre는 수세기 삶의

흔적을 담은 바르셀로나 도시의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바르셀로나를 찾는 이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보른 센터의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보른 시장의 역사를 들추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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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바르셀로나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변혁을 꾀하며 풍요로웠던 황금시기 18세기 말

1876년 보른에 시장이 세워진다. 당시 보른은 프랑스로 가는 선로가 있는 기차역, 항구 시설이

가까이 있었고 바다에 인접해 있어서 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지역이었다. 건축물은 당시

공공 건축에 사용하던 철재를 이용해 튼튼하고 아름답게 만들었고 지중해의 자연광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유리로 외벽을 완성한다.

하지만 9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1971년 시장 문을 닫으며 마감한다.

건축 재생 사업을 거친 후 1979년 다시 시장으로서 재기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92년 올림픽

행사를 준비하면서 도시 재생 공사를 하던 중 유물이 출토되면서 1994년 본격적으로 유물을

발굴을 시작한다.

바르셀로나 시는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보른 시장 재생에 고민하다 도시

1700년대의 당시 생활 터전이 고스란히 발굴되자 보른 센터로 유적지를 포함한 문화 센터로

2013년 그 멋진 모습을 드러낸다.

바르셀로나를 수도로 두고 있는 카달루니아Catalunya 지방이 스페인에 무릎을 꿇은 것이

1714년의 일이니 1700년대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보른 유적지는 특히 현지 카달란

시민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장소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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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는 전쟁 중 파괴된 건축물을 헐고 남은 자리를 흙을 덮어 복토해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었다.

건축 장식이 가장 화려하게 꽃피운 18세기 말 철근으로 지어진 건물의 골조는 몇 백 년의 시간

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훌륭한 자태를 보여준다. 투명한 유리로 천정과 외벽을 마감해

자연 채광과 환기를 만들어주는 멋진 공간에는 4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른 센터를 입장하는 것은 무료이지만 유일하게 반 지하처럼 낮은 곳에 위치한 유적지를 들어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가이드가 동석해서 같이 이동하는 프로그램이 잘 마련

되어 있다. 전시 공간 중 한 곳은 ‘바르셀로나 1700. 돌들에서부터 사람들까지 Barcelona 1700.

De les pedres a les persones’라는 테마로 유적지에서 출토된 일상용품, 생활용품은 물론

장난감과 같이 평소 보기 힘든 특이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1700년 당시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과 놀이 법이 설명된 것이다.

이 곳과 특별히 상설 전시 공간도 입장료(4.40유로)가 있다. 하지만 보른 센터가 오픈 된 공간

이라 유적지를 훤해 내려다 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유적지와 공간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특히 잦은 연주나 야외 행사가 이루어 지고 있어 운만 좋다면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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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른 센터 내에는 현지에서 회사, 디자이너, 장인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제품과 책 등을

파는 기념품 가계가 있고, 160년의 전통을 가진 바르셀로나 맥주 회사 모리츠 Moritz에서

운영하는 카페 겸 식당 ‘El 300 del Born’ 이 있다. 본래 보른은 바르셀로나에서 음식과 식당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이니 피로한 다리를 쉬면 300년 전의 생생한 역사 현장에서 마시는 맥주 맛은

신비로울 만큼 좋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 콘서트와 시낭송과 같은

문학 행사, 그리고 영화 상영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일년 내내 있어 보른을 찾는 기쁨이 극대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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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매우 개인적인 토를 달자면 저자가 가장 좋아하고 많이 찾는 동네가 보른 지역과

보른 센터이다.

바르셀로나의 오래되고 현대적인 조화를 가장 신선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며

맛 집으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특히 관광객들로 넘치는 바르셀로나에서 보른은 가장 로컬적인

향수가 남은 유일한 지역이라 감히 이야기 하겠다.


ㅇ 주소: Plaça Comercial, 12  08003 Barcelona
ㅇ 방문 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20:00(겨울엔 19:00문을 닫음)  월요일 Closed
ㅇ 유적지 방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4:30시 (60분 / 6.60 유로 / 영어 설명)
ㅇ 토요일, 일요일: 12시, 17:30시 (60분 / 5,50 유로 / 카달란어 설명)
ㅇ 일요일: 13:00시 (60분 / 5,50 유로 / 스페인어 설명)
ㅇ 사전 예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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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홍콩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6.07 17:03

 

'향기로운 항구' 라는 한자 이름을 가진 홍콩(Hong Kong, 香港).

 

오랜 격변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대륙과 도서 지역의 생활 양식이 혼합되고, 동서양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온 홍콩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화려한 스카이라인, 고급 쇼핑몰의 우아한

 

겉모습과는 달리 골목 안쪽으로 한걸음만 들어서도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서민들의 푸근한 일상을

 

엿볼 수 있고, 클래식한 트램이 유유하게 시내를 달리는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 분위기에 매료된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올드한 차찬텡이 여전히 건재하며, 세계 음식의

 

전시장으로도 불리는 문화의 용광로, 홍콩 속으로 들어가 보자.

 

 

 

홍콩섬 여행의 중심지 IFC

 


홍콩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공항고속전철(AEL)을 타고 20분이면 홍콩역에 도착한다.

 

홍콩 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e Centre)는 센트럴 방향으로 이어지는 육상 통로와 홍콩섬 페리

 

터미널 방향의 오버패스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지다. 5성급 호텔인 포시즌스(Four Seasons) 내부에는 딤섬

 

뷔페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룽킹힌(Lung King Heen)’과 미슐랭 2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카프리스(Caprice)

 

같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IFC 몰에는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매장과 명품 매장, 깔끔한 식당가가 자리 잡고

 

있다. 지하 아케이드에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팀호완(Tim Ho Wan)’의 지점까지

 

있어 쇼핑과 식도락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핫 플레이스다.

 

 

 

홍콩의 미식 구역 소호

 

 

홍콩섬의 북쪽, 552m 높이의 태평산(Victoria Peak, 太平山) 중턱까지 고층 빌딩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구불구불한 산간도로와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미드레벨(Mid-Levels, 半山區)에 도착한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1993년 만들어진 것이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다.

 

800m 길이로 놓인 이 에스컬레이터는 영화 <중경삼림(Chungking Express, 1994)>에 등장하며 더

 

유명해졌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영화 속 주인공이 여전히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가정집의 굳게 닫힌 창문이

 

스쳐 지나가고 번화가 건물 안 가게의 분주한 움직임도 고스란히 들여다보인다. 육교 아래로 보이는

 

청과상인의 알록달록한 과일 수레, 차와 사람이 뒤섞여 지나는 시장통의 생생한 풍경, 가벼운 차림으로

 

소호의 저녁을 즐기러 나온 이방인들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에스컬레이터의 중간 지점은 소호(SoHo, South

 

of Hollywood Road)에 닿아 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 세계 각국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발달한 미식 구역이다. 스톤튼(Staunton)과 엘긴(Elgin)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갤러리, 골동품점과

 

소품매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으로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칠리 파가라(Chilli Fagara),

 

밀크티로 유명한 ‘란퐁유엔(Lan Fong Yuen, 蘭芳園)’ 본점, 에그타르트 전문점 ‘타이청(Tai Cheong) 베이커리’

 

등 널리 알려진 가게가 많다. 특별한 목적 없이 거리를 걷다가 맥주 한 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편안함은

 

소호만의 매력이다

 

 

  

국수 골목, 고프 스트리트

  

 

소호 북쪽 고프 스트리트(Gough Street, 歌賦街)의 ‘카우키 누들(Kau Kee, 九記牛)’ 앞에는 저녁마다 긴 줄이

 

늘어선다. 소고기를 듬뿍 넣어 끓인 쌀국수와 걸쭉한 카레 국수 두 가지 메뉴만으로 9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장사를 이어 온 가게는 영화배우 양조위의 단골가게로 알려지기도 했다. 바로 맞은편의 ‘싱흥유엔(Sing Heung

 

Yuen, 勝香園)’은 이른 아침부터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소호의 또 다른 명물이다. 땅콩버터를 바른 바삭한

 

토스트와 중독성 있는 토마토 라면이 간판 메뉴로, 다이파이동(Dai Pai Dong, 大牌檔)이라 불리는 홍콩의 전통

 

노천식당의 명맥을 이어간다

 

 

 

화려한 쇼핑가, 침사추이

 

 

 

빅토리아 항구는 홍콩섬과 주룽반도(Kowloon, 九龍)를 잇는 천연항으로, 홍콩이 국제 무역도시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침사추이(Tsim Sha Tsui, 尖沙嘴) 쪽의 산책로에서는 건너편 홍콩섬 고층 빌딩의

 

스카이라인이 정면으로 바라다보이며, 밤마다 화려한 레이저 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펼쳐진다.

 

페리 터미널과 연결된 하버시티는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 인구가 드나드는 홍콩 최대 규모의 쇼핑몰이다.

 

게이트웨이 아케이드, 오션센터,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과 오션 터미널, 퍼시픽 클럽 안에 4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하버시티 2층 전망대에서도 건너편 홍콩섬 전경이 뚜렷하게 보인다. 까르띠에, 티파니 같은

 

주얼리 매장이 많은 1881 헤리티지 앞의 작은 광장은 시즌마다 화려한 장식의 조형물이 전시되는 야외

 

미술관으로 홍콩을 찾는 이들이 반드시 찾게 되는 포토존이다.

 

 

 

올드 홍콩의 향수를 자극하는 차찬텡

  

 

차찬텡(Cha Chaan Teng, 茶餐庭) 1950~60년대의 홍콩 식당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다방과\

 

경양식 레스토랑을 혼합한 형태인데, 마카로니 수프, 볶음국수, 땅콩버터를 바르거나 햄을 끼운 토스트,

 

밀크티 같은 메뉴를 주로 판다. ‘황금방울새’라는 뜻의 ‘골드핀치(金雀) 레스토랑’은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In The Mood For Love, 2000)> <2046(2004)>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졌다. 오래된 금전등록기와

 

전표, 자질구레한 소품, 영화 속 주인공 양조위와 장만옥이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던 테이블도 그대로 남아

 

있어 영화팬들이 주로 찾는 명소다. 한편, 빛바랜 벽지와 그린톤의 타일 기둥이 조화를 이루는 ‘미도 카페

 

(Mido Cafe, 美都餐室)’에서는 커피와 홍차, 우유를 절묘하게 섞은 원앙차(鴛鴦茶)를 맛보아야 한다.

 

더운 여름이라도 따끈한 차로 주문해 설탕 한 스푼 반쯤 넣어서 마시다 보면 쌉싸름한 첫맛과 달콤한 뒷맛이

 

어우러지며 그윽함을 선사한다.

 

 

홍콩의 특색 있는 재래시장

  
‘인파 가득하고 번성하는 지역’이라는 의미를 가진 몽콕 (Mong Kok, 旺角)
은 실제로 유동 인구가 많아서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지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십여 개의 재래시장이 밀집된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이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Temple St. Night Market)이다. 오후 늦은 시간부터 상인들이

 

장사 준비를 하느라 분주해지고,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지면 시장 전체에 활기가 넘친다. 크고 작은 기념품과

 

잡화, 장신구를 파는 매대 사이에서는 흥정이 이루어지고, 골목 중간마다 요깃거리를 파는 식당도 눈에 띈다.

 

스파이시 크랩은 홍콩의 특산물 중 하나인 ‘머드 크랩’을 고추기름에 마늘을 듬뿍 넣어 볶아낸 게 요리로,

 

현지인과 여행객이 뒤섞여 매콤한 크랩을 먹는 모습이 식욕을 자극한다. 홍콩섬의 완차이(Wan Chai, )

 

에도 타이윤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재래시장 골목(Tai Yuen Street Market)이 있다. 생닭을 그 자리에서

 

잡아주고, 특정 부위를 덩어리째 걸어놓은 푸줏간 골목의 진풍경과 함께 홍콩인들의 먹거리와 생활상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장소다.

 

 

 

코즈웨이 베이의 반전 매력, 타이푼 셸터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 銅鑼灣)
는 홍콩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소비문화 중심지로 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소고 백화점, 타임스퀘어, 하이산 플레이스 등의 대형 쇼핑몰이 모여

 

있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 빅토리아 파크(Victoria Park)를 가로질러 육교를

 

건너면 코즈웨이 베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타이푼 셸터(Typhoon Shelter)가 나온다. 한자로 비펑탕

 

(避風塘), 즉 과거 어선들이 태풍을 피하던 장소였던 타이푼 셸터는 수백 척의 요트가 정박해 있는 선착장으로

 

변모했다. 저녁 무렵 타이푼 셸터를 찾아 짙은 오렌지 빛 감도는 남국의 노을을 감상하며 홍콩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해보자.

 

 

 

※ 대한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운항사항 : 블로그 작성일자 기준)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참고    ☞ 바로가기

 

 

글/사진 : 제이민 / 여행작가, 뉴욕주 변호사 (<프렌즈 뉴욕>, <미식의 도시 뉴욕> 저자)

 

* 출 처 : Skynews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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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을 환영해 My Sunshine Island, 몰디브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5.26 17:29

 

'몰디브 에서는 그 무엇도 필요 없어요. 오직 우리 둘이면 충분해요.’ 몰디브를 다녀온 어느 허니무너의 말이다. 1 365일 늘 푸른 하늘과 햇살, 그리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가 공존하는 곳, 이곳이 바로 몰디브다. 아시아 서남부 인도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정식 명칭은 몰디브 공화국(Republic of Maldives)이며 스리랑카와 이웃하고 있다.


인도양의 진주 몰디브를 만나는 길은 여전히 멀다. 비행기를 타고 말레 국제공항까지 약 11시간이 소요되며, 공항 도착 후에는 리조트까지 국내선 및 수상 비행기 등으로 이동해야 하니 여행에 인내가 필요한 곳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신혼 여행지이자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몰디브의 인기는 적도의 열기만큼이나 뜨겁다. 세상에서 가장 다채롭고 로맨틱한 아일랜드 몰디브는 모든 이들의 오랜 로망이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


 

낭만의 허니문, 비로소 현실이 되다

 


몰디브는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신혼 여행지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허니무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가장 떠나고 싶은 신혼 여행지 1위로 손꼽혀 왔다. 몰디브는 ‘무언가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공식이 통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액티비티를 찾아 헤매기보다 편하게 어딘가에 기대어 푸른 바다를 바라보거나 간단한 물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힐링과 재충전이 가능하다. 백사장의 잘게 부서진 산호 조각, 눈부시게 푸르른 바다, 우뚝 솟은 야자수, 그리고 모히또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조화는 또 어떠한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피로와 스트레스쯤은 거뜬히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몰디브 스파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휴양지 중에서도 몰디브의 스파는 단연 최고다. 대부분의 리조트가 고급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 또한 최신식을 자랑한다. 허니무너들이 마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커플룸이 마련돼 있으며, 자쿠지와 매니큐어 케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특히, 몰디브 스파는 매해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타이 마사지를 비롯한 몰디브만의 세련되고 정교한 테크닉을 이용한 기법으로,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스파를 선보인다. 눈앞에 펼쳐진 라군과 오션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몰디브만의 스파는 코코넛 나무에서 추출한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와 백사장의 하얀 모래를 이용해 스트레스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등의 유니크한 스파다.


몰디브는 세계 최초 수중 스파로도 유명하다. 노스 말레 아톨(North Male Atoll) 지역의 리조트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 스파는 2면이 유리로 된 스파룸에서 산호 리프와 물고기들의 파노라마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스파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몰디브의 일몰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 선셋 크루즈

 

  
몰디브에서는 일 년 내내 내리쬐는 맑은 햇살 덕분에 최고의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몰디브의 모습은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주홍빛 하늘, 진 하늘색의 구름 조각들, 그리고 해가 완전한 형태로 형성되어 가는 모습은 경이롭고 훌륭한 장관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몰디브의 일몰을 가장 가깝고 로맨틱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셋 크루즈’를 강력 추천한다. 수평선 너머로 자리한 태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선상 칵테일은 짜릿한 경험이 되며, 저물어가는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운이 좋다면 잔잔한 바다 위를 힘차게 헤엄치는 돌고래 무리도 만날 수 있어서 1 2조의 경험이 된다. 몰디브의 때묻지 않은 자연이 선물하는 선셋 크루즈는 허니무너와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최적의 장소

 

 
몰디브는 건기에 해당하는 11월부터 최고의 날씨가 이어진다. 이때의 몰디브는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수중 환경이 풍부하여, 바닷속 희귀 수중 생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많은 다이빙 교육 센터가 있어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쿠버 다이빙 정식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함께 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시간 교육에 참가하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PADI의 정식 라이선스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주홍빛 동굴, 바다거북, 바닷장어, 상어, 돌고래 등 여느 바다에서 보기 힘든 수중 생물들은 오직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특권이므로 몰디브에서의 수중 액티비티 중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한다. 이 밖에 무인도에서 즐기는 스노클링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정한 럭셔리 허니문의 완성, 몰디브 리조트

 

 

몰디브 리조트에서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나만의 럭셔리 허니문이 가능하다. 눈부신 자연환경 사이로 들어선 리조트는 최상의 휴가를 선물한다. 몰디브의 리조트는 ‘One Island, One Resort’가 특징으로, 외부와는 철저히 독립된 공간과 시간을 선사한다. 덕분에 사생활 노출이 잦은 셀러브리티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라이빗 여행지이기도 하다.


리조트들은 각기 다른 테마와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만 현대의 건축 양식과 몰디브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가 반영된 점은 리조트 모두 동일하다. 이곳 리조트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고객 맞춤 서비스. 리조트 내 전담 스태프가 게스트의 기호를 파악하여 투숙 기간 동안 음식부터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한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진정한 맞춤 럭셔리 허니문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자연환경, 최고의 리조트 시설,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의 3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몰디브에서 허니문을 누려보자. 허니무너를 위한 로맨틱 만찬과 리조트 내에서 펼쳐지는 둘만의 작은 웨딩 세레모니가 인도양의 진주 몰디브에서 가능한 셈이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웨딩증서는 허니무너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기념품이 될 것이다


피놀루 리조트(Finolhu Resort)2016 6월에 오픈한 신규 리조트로, 클럽메드 계열이다. 수상 환경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인 바 아톨(Baa Atoll)에 위치해 있다. 피놀루 리조트는 선라이즈 빌라, 비치 빌라, 선셋 빌라 등 총 52개의 빌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나 훌륭한 전망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최고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음식은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며, 대규모 스파 시설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제공해 휴식에서부터 스포츠까지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 선을 보인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The St. Regis Maldives Vommuli Resort) 5성급의 고급 리조트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W 리조트와 같은 계열인 스타우드에서 새롭게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오버워터 빌라에서는 몰디브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비치 빌라에서는 둘만의 휴식을, 가든 빌라에서는 라군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452㎡의 야외 인피니티 풀은 백사장과 매력적인 경관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족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몰디브

 

 

 

<뉴욕 타임스>는 ‘2017년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몰디브를 선정했다. 몰디브는 최근 허니문만이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몰디브는 룸이 넓고 키즈 클럽 및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Kids friendly’ 리조트들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아이 연령대별 프로그램과 무인도 스노클링, 낚시, 돌고래 관찰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글/사진 : 몰디브관광청

* 출 처 : Skynews 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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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이제는 빠르고 편하게 (2) : KIOSK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5.12 16:36

기분좋은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 바로 탑승수속이죠?

 

무거운 짐을 들고 공항까지 겨우 왔는데 이게 왠일??

 

수속을 위해 다가온 카운터에는 어머어마한 사람들이 앞서 기다리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밀려오는 좌절감  이제는 KIOSK로 탈탈 털어버리세요!

 

KIOSK는 공항에 비치된 무인탑승수속기로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급을 곧바로 받으실수가 있답니다.

 

 

 

Q. KIOSK를 이용하실 수 있는 분은? J

 

A. 예약이 확약된 전자항공권(E-티켓)을 소지한 승객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목적지로 여행하는 승객

 

   인천공항 출발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VWP) 대상 한국 국적 승객

 

   인천/김포/김해공항 출발 중국 행 승객 (한국, 일본 등 일부 국적 승객)

 

 

Q. KIOSK 이용하시는 분은 이것만은 유의해주세요!

 

A. 항공편 출발 60분 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승객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유아를 동반한 승객

 

   - 도움이 필요한 승객 (한가족 서비스 신청 승객, 휠체어 신청 승객 등)

 

   - 타 항공사 운항 코드쉐어 항공편 이용 승객

 

   - KIOSK 수속 후 수하물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습니다

 

 

Q. KIOSK 이용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KIOSK로 수속을 마치고 탑승권을 받으셨으면 이제 남은 절차는? 바로 수하물을 부치는 일이죠!

 

 

KIOSK를 이용하여 수속을 마친 분들을 위한 수하물 전용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전용카운터에서 빠르게 짐을 부치고 이제 출국장으로 GOGO!!

 

 

 

Q. 인천공항 수하물 전용 카운터 위치는?

 

 

A. 수하물 위탁 카운터 : B1~B13

 

 

   모닝캄(MC) 전용 수하물 위탁 카운터 : B33 ~ B36

 

 

 

참고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자동 수하물 위탁 (Self Bag Drop) 카운터는 F19~36 카운터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Q. 그럼 KIOSK는 국내 어디에서 이용할 수 있을까요?

 

A.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국제선), 김해국제공항(국제선), 제주국제공항(국제선)

 

KIOSK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셨나요?

 

이제는 편하고 빠르게 좌석 배정받고, 수하물도 위탁하고 기다림없이 여행을 떠나보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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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이제는 빠르고 편하게 (1) : Web Check-in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5.12 16:17

해외여행 떠나는 날에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위해 카운터에 가면

나를 맞이하는 것은 길게 늘어선 줄

보기만 해도 힘이 빠지죠?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마세요!! Web Check-in 으로 빠르고 편하게 수속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Web Check-in에 대해 간단히 함께 살펴볼까요?~

 

 

 

Q. Web Check-in 이용 가능하신 분은? J

A. 확약된 e-티켓을 가지고 계신 분!

   국제선은 출발 48시간 ~ 1시간 전까지 (미주/캐나다/영국 항공편은 출발 24시간~1시간 전까지)

   국내선은 출발 48시간 ~ 40분 전까지

 

Q. 다음 분들은 Web Check-in 이용하실 수가 없어요 L

A. 대한항공이 아닌 다른 항공사 이용 승객

공동 운항편 이용 승객

할인 항공권 구매 승객

국내선 유아 동반자 및 소아

공항에서 실물 확인 필요한 신용카드로 티켓을 구매한 승객

예약 변경이 필요한 항공권 소지 승객

미국행 승객중 전자비자(ESTA) 미소지자

공항에서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 신청 승객 (비동반 소아, 반려동물 운반, 휠체어 신청 승객 등)

황산, 무단장, 우루무치, 허페이, 구이양, 난닝, 나트랑 출발편 (현지 사정으로 이용 불가)

 

Q. Web Check-in 이용하실때, 이것만은 유의해주세요!!

A. 여권 정보 입력은 정확하게! 개인정보가 불일치하면 탑승하지 못하실수도 있어요ㅠ

홈프린트 탑승권은 반드시 인쇄하여 소지해주세요.

교환증을 받으신 분은 공항에 오시면 수속 카운터에서 탑승권으로 교환해주세요!

(교환권과 탑승권을 혼동하시면 안돼요 L)

 

Web Check-in 을 이용하시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보기


 

Web Check-in 으로 미리미리 수속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맞이하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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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도시 바르셀로나 핫플레이스 사파리 2편 - 카사 바트요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5.04 15:50

asdg 

                                                              

                                                                     그림과 글을 만드는 작가 유혜영

 

 

바르셀로나 두 번째 핫플레이스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바르셀로나에 온다면 가장 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국적, 나이와 취향을 따지지 않더라도 모두 한마음으로 답할 것이다. 답은? “가우디의 건축물들”


현재 스페인은 물론 유럽 관광지 일 순위로 등극한 성 가족 성당Sagrada Família을 비롯해,

 

카사 밀라Casa Milà, 카사 바트요Casa Batlló를 꼽을 수 있다.

 

ㅁㄴㅇㅎ 


바르셀로나 핫플레이스 두 번째 장소는 뼈들의 집이란 별명을 지닌 카사 바트요이다.

 

처음부터 안토니오 가우디Antonio Guadí가 건축한 건물이 아니다. 당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바르셀로나

 

는 건축, 문화와 예술의 다방면에서 황금시기를 맞이하는데 가장 돋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한 젊은 건축가가

 

가우디이다. 하지만 너무나 특이하고 독보적인 이유로 당시 여론은 물론 대중의 비판과 비난을 받은 외로운

 

건축가이다.

 

ㄴㅇㅎ 

 

원래 카사 바트요는 파세 드 그라시아 거리 즉 바르셀로나 신도시 중심 노른자 위에 세워진 평범하기

 

그지없는 건축물이었다.

 

그런데 카사 바트요가 위치한 바로 옆 부지에 당시 기라성 같았던(가우디의 스승을 포함) 건축가들이

 

아름다운 건물을 짓기 시작한다. 카사 아마엣Casa Amatller(건축가: 죠셉 푸치 이 칼다팔크 Josep Puig I

 

Cadafalch)와 카사 레오 모레라Casa Lleó Morera(유이스 도메니크 이 몬타네르Lluís Domènech I Montaner)

 

가 대표적인 건물이다. 20세기 초 스페인은 물론 유럽에는 아름다운 식물과 꽃을 웨딩 케이크처럼 정교하게

 

멋지게 돌을 깎아 만든 건축물이 대 유행이었다. 특히 위 두 건축가는 당시 가장 존경 받고 인정 받던

 

건축가들이다.

 

 

다시 카사 바트요 이야기로 돌아가서, 집주인이었던 바트요 일가는 집 장사(주상복합)를 위해 전략을

 

바꾸기로 했고 당시 뜨거운 감자로 이슈가 되었던 삼십대의 젊은 건축가 가우디를 섭외해 외벽은 물론 실내

 

내부 공사를 맡기게 된다. 현재 후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가우디의 명작을 시내

 

한복판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말이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건축물들 모두 포함해 이 거리를

 

‘부조화의 거리Manzana de la Discordia’라 부른다.

 

가우디는 평범한 건축물에 카달루니아Catalunya(바르셀로나를 수도로 두고 있는 지방)의 정신을 컨셉트로

 

잡아 카달란 사람들의 영웅 성인 조르디Sant Jordi가 용의 등에 창을 꼽는 형상을 건물에 투영시킨다.

 

건물의 기둥과 발코니는 마치 동물의 뼈를 연상시키고 벽면 가득 박은 깨진 타일 조각은 마치 빛을 받으면

 

번쩍이는 용의 피부 같다.

 

지붕은 둥근 항아리처럼 생긴 타일을 이용해 용의 등의 디테일을 표현하였고 그 위에 꼭대기에 십자가가

 

달린 창이 힘차게 꼽혀있다.

 

ㅁㅇㅎ


특히 내부 장식으로 사용된 건축재료는 요즘 대중 목욕탕에서나 볼 법한 푸른 타일을 인데도 불구하고

 

‘아!’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특히 건물을 오르내리는 백 년이 넘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부 벽면을 보면 마치

 

비취빛 물속에 들어와 있는 환상적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마치 용의 뱃속을 표현한 듯 활처럼 휘어진

 

천정과 복도 사이를 걸으며 추상적으로 드는 빛을 바라보는 것도 멋진 겅험이다.

 

ㅁㄴㅇㅎ 

 

건물 스스로가 동화처럼 역사를 이야기하고 들려주는 것이다.

 

카달란 사람들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뿌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가우디의 건축물은 자체로서 특이함과

 

아름다움을 넘어 정신, 종교. 이상과 철학을 품고 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인정

 

받고 사랑 받는 것이다.

 

ㅁㄴㅇㅎ 

 

 

ㅁㅇㄶ

 

 

※ 카사 바트요 관람 안내


ㅇ 주소 : Passeig de Gràcia, 43, 08007 Barcelona


ㅇ 입장 시간 : 8:30–21:00 (블로그 작성일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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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탐방 (5) : 그라시아 거리 & 보케리아 시장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4.26 18:11

바르셀로나 탐방, 그 다섯번째 시간입니다.

바르셀로나에 오셨다면, 특히나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라시아 거리를 그냥 지나칠수 없겠죠!

바르셀로나의 쇼핑 일번지라고도 불리는 그라시아 거리는 최고급 브랜드 매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반 브랜드샵부터 피카소 미술관, 카사밀라, 카사 바트요 같은 관광명소도 위치해 있어 바르셀로나를 찾게

되면 이 곳을 거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죠.

 

먼저 바르셀로나의 명소, 카사밀라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카사밀라는 가우디가 설계한 맨션으로 1984년 유네

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06년에 설계를 시작하여 1910년에 완공되었답니다. 외곽의 부드러운 곡선은 층 내부까지 이어져 건물 전체

가 잔물결처럼 출렁이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있죠. 가우디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정성을 기울여 완성된 건축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는 맨션의 대부분이 개인 소유로 되어 있으며, 건물중 3개 부분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답니다.

매년 7월에서 9월이 되면 오후 9시 이후에 재즈와 플라맹고 공연이 펼쳐지는 것을 보실 수가 있답니다~

 

 

 

 

 

다음으로 보실 명소는 가우디의 또다른 걸작. 카사바트요입니다!

카사밀라와 마주보고 있는 카사바트요는 직물업자 바트요를 위해 지은 저택으로 마치 판타지 영화 속에

침투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

아치형 지붕과 타원형 창문 그리고 지중해를 모티브로 하여 건축된 카사바트요는 가우디만의 독특한 색채가

강하게 묻어난답니다. 1969년 스페인의 역사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여행객들의 출출함으로 채워줄 반가운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보케리아 시장인데요,

이곳은 신선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바르셀로나 시민들뿐만 아니라 배고픔에 지친 배낭여행객들

에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사하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봐도 배가 부르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보케리아 시장의 내부 모습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일요일은 상점들이 문을 닫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해주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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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탐방(4)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4.24 17:35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아니라 단 한곳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십중팔구 바로 이 곳을 가리키게

될 텐데요, 바로 스페인의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반평생을 바쳐 심혈을 기울여 건축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바로 그곳입니다!      

 

 

 

 

 

1883, 31세의 젊은 건축가 가우디가 비야르의 성당을 인수받아 1926년 세상을 뜰때까지 40년 이상을 바친

미완의 작품이랍니다.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건축, 종교 관련 종사자들이

계속 찾아오는 바르셀로나 명물 중의 명물이라고 할수 있죠.

 

 

 

 

현재까지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미완의 걸작이지만 방대한 규모와 예술적인 곡선, 섬세하게 조각된 성당의

내외부가 가히 환상적이며, 신이 머물 지상의 유일한 공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답니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엄청난 외관부터가 입을 벌어지게 만들죠.

 

 

가우디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했는데, 크게 3개의 파사드 (출입구 정면)에 그리스

도의 탄생, 수난, 영광을 표현했으며, 각 파사드에는 4개의 탑을 세워 12개의 종탑을 세웠답니다

가우디는 생전에 지하 성당과 그리스도의 탄생만을 완성하였는데, 지하에는 성당 초기 건설 당시의 기록사진

과 기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마리아상 아래에는 가우디의 무덤이 위치해 있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공사는 중단되었다가 1952년에 재개되어 그리스도의 수난 이라는 파사드가

1990년에 완성되었답니다.

 

 

나머지 그리스도의 영광, 그리고 미완성 탑들은 가우디의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맞춰 건설은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건설 초기에는 후원금으로 공사 비용을 충당했지만 현재는 관광객들이 내고 들어오는 입장료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있답니다~

 

 

 

말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대한항공타고 바르셀로나로 가시면 이제 가장 먼저 가우디의 역작으로 달려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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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탐방 (3) : 몬주익 언덕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4.18 16:05

 

 

 

 

몬주익 언덕은 바르셀로나의 남서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213의 높지는 않지만

 

언덕 위에 위치한 전망대를 통해 바르셀로나 시내를 비롯하여 바다까지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미라마르 전망대로 불리는 이 곳의 내부에는 야외 카페가 있어 전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지요.

 

 

 

몬주익 성1640년 농민전쟁 당시 30일만에 세워진 건물로 1701년부터 4년동안 이어진 왕위계승전쟁

 

당시에 전투 기지로 사용되기도 했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성 전체를 보수하고 수리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어요.

 

 

 

본래 요새로 지어졌던 몬주익 성은 20세기초 프랑코 정권이 들어서면서 공산주의자를 수용하는

 

감옥으로 쓰이다가 1960년대에 군사 무기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사용되고 있어요.

 

여름에는 이곳에서 필름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한답니다.

 

 

 

지하철역에서 몬주익 언덕을 이어주는 교통수단으로 푸니쿨라로 불리는 케이블카를 타시면

 

오르내리는 동안 여러분 앞에 펼쳐지는 전망도 아주 장관입니다!

 

바르셀로나에 방문하시게 되면 꼭 경험해보셔야 할 순간이랍니다.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은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양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세 로마네스크의 수준이 으뜸이라고 하네요. 몬주익 언덕의 중턱에 위치한 또 다른 미술관인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는 현대 미술 작품들을 주로 소장하고 있답니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몬주익 언덕에서는 에스파냐 광장으로 이어지는 마리아크리스티나 거리의 음악 분수대

 

에서 다양한 불빛의 레이저 쇼가 펼쳐지면서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분수쇼의 향연이 펼쳐진답니다!

 

몬주익에 들르셨다면 놓치지 마시고 분수쇼는 꼭 확인하고 가시길!~

 

 

 

마지막으로 지나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우승의 주인공

 

황영조를 기념하는 황영조 기념비가 자랑스럽게 서 있습니다!

 

20019월에 대한민국 경기도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이곳 몬주익 언덕에 황영조 선수

 

가 뛰는 모습을 조각한 기념비와 발바닥 모양 등 당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요.

 

 

 

 

 

이처럼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에는 형식을 불문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답니다.

 

428일부터 취항하는 인천-바르셀로나 직항 노선을 이용하셔서, 몬주익 언덕에 여러분의

 

흔적을 남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J

 

다음 시간에는 가우디의 위대한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탐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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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탐방 (2) : 구엘 공원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2017.04.14 17:01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탐방,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 중 한 곳인 구엘공원에 함께 가보겠습니다.

가우디가 설계한 곳으로 유명한 이 구엘 공원은 바르셀로나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구엘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바르셀로나 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항상 찾는 명소로 이르게 되었답니다!

 

 

가우디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색상을 띄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요정 같이 생긴 공원 출입구는 공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로 꼽히죠. 모자이크로 덮인 독특한 외관은 과자의 집이라고도 불리죠. 출입구에 들어서면 계단 한가운데에 모자이크로 장식된 2개의 분수대가 보이는데요, 도롱뇽과 청동 뿔이 달린 뱀의 머리 조각상이 언제나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어요.

 

 

 

 

공원의 1층은 유리와 세라믹으로 만든 86개의 도리아식 기둥들이 지붕을 받쳐주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고, 천장은 변화무쌍한 타일 조각, 파편된 병과 돌을 재료로 한 4개의 태양 원반형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광장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모양의 경사진 통로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중앙 광장으로 연결이 된답니다.

 

 

광장에서는 물결 모양의 벤치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형형색색의 부서진 타일을 이용해 뱀처럼 돌아가며 설치된 열린 공간이랍니다. 운동장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감싸며 길게 뻗어 있는 벤치에는 편안한 분위기를 띄지만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빈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지요.

 

 

 

벤치에 앉아서 보면 저 멀리 바르셀로나 시가지와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연주는 이곳에 예술의 혼이 항상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죠.

 

 

 

 

 

언덕을 감싸고 있는 구름다이와 포르티코라 불리는 현관 지붕도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보행자 통로는 현지의 돌을 사용해 아치형으로 개조되었으며, 가우디가 살았던 자택은 현재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그가 생전에 디자인한 가구, 그리고 이용했던 침대 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말로는 저눕 설명이 안되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걸작, 구엘 공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428일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직항편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시고 예술이 살아숨쉬는 구엘 공원을 직접 방문해보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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